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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30 0x6D. 현장에서 만난 20th C (2)

0x6D. 현장에서 만난 20th C



  0x6D. 현장에서 만난 20th C

  이 사진책은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역사적 사건들에 대한 기록적 사진을 포함하고 있다. 정말 한 눈으로보는 반세기의 근현대사라고 할까나? 문화도 예술도 종교도 어떻게 변해오고 있는지가 사진에 담겨있다. 인류의 작은 시간이지만 50년이라는 세월을 담아 놓았다. 50년이라는 세월을 이 책에서는 각 10년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그중에서 나는 느낌을 주는 사진 한장씩을 뽑아 보았다. 사실, 이 책은 보도 사진가 단체인 <매그넘>의 수십년간의 사진중 300여장을 추려서 만든 책이고 이중에서 나는 다시 5장으로 줄였다. 각 시대를 대표한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나름(?) 느낌을 주는 사진들로 간추려보았고, 이를 설명하고자 한다.


- 1950년대 : 전쟁이 끝나고 냉전이라는 단어가 시작된 때이다. 세계는 두 초대강국(미국,소련)이 이끌었다. 경제 급성장 단계에 들어간 시기여서 '소비사회'로써의 첫발을 디딘때라고 할 수 있다. 



- 1960년대 : 미국과 소련이 서로 줄다리기를 하는 가운데, 히피 문화가 생겨나고, 최초의 컴퓨터가 나오기 시작했다. 1961년 우주 비행이 가가린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베이비붐 시대의 아이들이 이 시대에 성장을 했고, 부모세대와 결별한 이들 자신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창조하기 시작했다.


- 1970년대 : 성장의 지속으로 인해서 석유가격이 폭등했다. 반면, 고용 불안, 소외 등의 사회적 문제에 입각해서 극심한 불안에 사로잡혀, 모든 것은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는 생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도 냉전은 계속되었다.


- 1980년대 : 철의 장막이 걷혔지만, 서유럽은 불황에 빠지게되고 국가들간의 빈부격차가 더욱더 심해졌다. 반면 문화적으로는 랩 음악이 탄생했다. 이는 단적으로, 디지털이냐 아날로그냐의 시대적 상황의 핵심을 보여준다.


- 1990 년대 : 냉전의 종말과 함께, 인류는 지구를 보존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점차 깨닫기 시작했다. 그리고 네티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 2000년대 : 21세기의 여명이다. 하지만, 9.11의 충격에서 세계는 공포에 떨었고, 폭발의 불씨는 도처에 산재해있었다. 티베트, 동티모르, 과테말라,체첸,타지키스탄, 아프카니스탄 등. 이는 인류가 풀어야할 문제이고, 또하나는 전 세계가 하나로 묶이는 세계화가 풀어야할 숙제들이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들이 글과 맞지 않을 수 있다. 글은 각 년대를 요약(?)해서 작성한 것이고 사진은 나의 마음대로 선택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짧게나마 반세기를 짚어보는데 의의를 가졌으면 한다. 그리고 사진에 씌여있는 글귀에 관심을 가지고, 사진 몇장을 감상(?) 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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