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블랜차드 1분 경영수업 (The One Minute Entrepreneur)
내가 읽은 또 하나의 자기 개발 도서 중 하나이다. 내가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지난 번에 감명 깊게 읽은 "
리더의 언어"를 빌려준 박세권 선임의 권유에 의해서다. 이 책은 마시멜로 이야기처럼 대화 형식으로 내용을 전달해 주고 있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대표 저자인
켄 블랜차드(Ken Blanchard)는 성공에 대한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면서 현재에 동기부여 연설가이자 비즈니스맨들의 영원한 멘토라고 불리우며, 자기계발서의 영원한 고전인 <<1분 경영>>을 저술하면서 '스토리텔링'이라는 개념을 최초로 도입하여 메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인물이다. 물론 내가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알지 못하던 인물이다.
책의 주인공인 주드 매컬리의 삶을 통해서 고등학교 부터 시작하여 테리라는 여인과의 결혼, 그리고 한 회사를 건립하여, 이를 후대에 남기는 과정을 그려주고 있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1분 경영 수업"은 주드가 멘토들과의 단순하고 간결한 1분정도의 대화를 통해서 무언가를 배우고, 자신의 방향을 다시 짚어가는 과정을 말해준다. 1분이라는 시간을 통해 멘토로 부터 충분한 교훈과 충고를 받아, 이를 경영에 활용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과정을 통해 성공한 기업가로써 또 성공한 비지니스맨으로써 갖추어야하는 몇가지 핵심 사항을 말해주고 있다.
책의 몇 구절을 살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과 평가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자기가 어떤 방식으로 평가받는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관관계를 통해서 이를 해결하려고 한다."
"고객을 열광하게 만드는 데에는 세 가지 비결이 있다. 결정하고(Decide), 발견하고 (Discover), 전달한다.(Deliver)" - 셀던 볼즈
"비용 절감이 중요하기는 해도 그것이 에너지를 부정적으로 낭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선 안된다."
"인생에 있어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다.! 그저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걸 그들이 가질 수 있게 옆에서 도와주기만 하면 된다."
"기업가는 하루 일을 끝내고 직원들이 귀가할 때면 회사도 그들과 함께 귀가하게 된다고 여기도록 한다."
"직원들이 고객의 요구를 따르지 않고 상관의 비유를 맞추거나 그의 지시에 따르기에 급급하게 되면 그때부터 조직의 에너지는 상층부로 이동한다. 이러면 관료주의가 득세하고 온갖 정책과 절차의 남발로 업무의 흐름이 막히게 되어 결국 이들은 꽥꽥 거리기만 한 오리가 된다." "우리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독수리가 필요하다."
"leadership 은 '비전'과 '실행'을 기초로 servent leadership을 가져야 한다. 즉, 비젼을 보여줌으로써 밑그림을 그리고, 실행을 기초로 자신의 직원들이 실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Leader다."
음.. 앞서 읽었던 책들이 나에게 주옥같이 들리는 글을 많이 보여주어서 그런지 이 책의 감동은 상대적으로 덜 다가 왔다. 초코렛을 먹은 후 수박을 먹는 느낌이랄까? 우선 한사람에 전체 삶을 250페이지 정도에 담다가 보니 시간의 갭을 너무 띄어 넘어서 흐름이 깨지는 것이 아쉬웠다. 그리고 책을 옮기신 윤동구씨가 등장인물의 별명을 그대로 옮겨서 '대단한'씨 와 같이 문맥을 흐트리는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나름 한번쯤은 읽어볼 만한 가치를 지니는 책은 확실하다.
느낌을 주는 많은 부분이,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한 모습을 말해주는 것 같을 것이다,
그런 점을 어떻게 이들은 풀어 나갔는지에 중심을 두고 읽는다면, 훨씬 더 유익한 책이 될 것 같다.
보물 찾기에서 보물을 찾은 자리만 쫓아 다닌다면, 하나도 찾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보물을 잘 찾는 사람들의 방법을 터득한다면, 어느새 그 보물이 우리의 손안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는다. - wea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