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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15 과연 우리가 힘들다고 말할수 있는가? (Blog Action Day, Poverty) (3)

과연 우리가 힘들다고 말할수 있는가? (Blog Action Day, Poverty)



  오늘은 10월 15일 Blog Action Day 2008 입니다. 주제는 Poverty(빈곤) 입니다.

  Offline에서 플래시몹(flash mob)이 있다면, Online에서는 Blog Action Day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 참여하는 모든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Blog Action Day에서 정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2007년에는 "환경"이라는 주제를 다루었으며, 올해는 "빈곤"이라는 주제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빈곤의 악순환" 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빈곤한 나라는 영양부족을 겪게 되고, 이는 건강상에 문제를 야기 시키며, 국가적으로는 저생산성을 가져와 또다시 빈곤에 빠지게 되는 이런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가난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도넬라 메도스(Donella Meadows) 박사가 쓴 "세계가 만일 1000명의 마을이라면"이 축약된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을 읽어 본적이 있다면, 이 글을 읽고 있는 자신이 얼마나 감사함을 깨달아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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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인구를 100명으로 환산하여서 연감 및 세계식량기구 같은 전문기관의 통계를 철저히 조사하여 환산한 값이여서 더욱 신빙성을 가져주며, e-mail로 시작한 이 글이 많은 사람들에게 느낌을 주어서, 결국 책으로까지 써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과연 내가 불행하다고 할 수 있는가?" 라는 의문입니다.

  우리는 주변의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으며, 결국에는 주변의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합니다. 그래서 항상 자신이 불행하고, 빈곤하고, 가난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과 같은 비교가 무슨 도움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과 같은 내일을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오늘이 생에 마지막인 사람의 내일이 얼마나 소중함을 모르고, 자신이 가진 행복이, 다른 사람에게는 얼마나 부러운 행복인지 알지못합니다."

  자신은 전혀 빈민국과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당신이 마신 커피는 어느 한 소녀가 땡볕에서 쓰러져가며,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서 딴 커피일 수도 있고, 그 커피 잔은 어느 한 소년이 전기톱에 손을 잃어가며, 숲속에서 자른 나무에서 나온 종이 일수 있으며, 당신이 입고 있는 옷은 어느 어머니가 손가락을 잃어가며, 병든 부모님에게 따뜻한 죽한끼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방직기를 돌린 것 일수 있으며, 당신이 신고 있는 신발은 고온 접착기에 화상을 입어가며, 가족을 책임져야하는 어느 한 아버지의 눈물과 고통이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이들을 돕는 작은 실천이,이 땅에 당신이라는 천사 한 명을 탄생시킨 것일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클릭)에 1,000원이라도 오늘 하루만 눈 딱감고 기부(계좌이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니면 MSN을 사용하고 있다면 자신의 대화명에 "*unicef"라고 한줄만 넣어주면, 대화가 발생할때 마다 일정금액을 MS가 기부해 주는 방법은 어떨까요? 혹은, 자신이 주체할 수 없는 돈을 가지고 있다면 "가수 김장훈" 형님과 "기부배틀"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서 전 블로그 방문자가 20,000 이 되면 그때부터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하렴니다. 그리고 발생하는 수익 전액을 기부하려고 합니다. 매사 끈기가 항상 부족해서, 많은 일들을 그만 두었는데, 이제는 "끈기"가 아닌 "오기"로 해보려고 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웃을 수 있는 날, 내가 잠들기 바라며......


 


< Blog Action Day 2008, Pover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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