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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9 서일농원 솔리 (한정식)
  2. 2010/03/07 2010.02.28 서일농원(정월대보름) (2)

서일농원 솔리 (한정식)



  서일농원 솔리 (한정식)

음력 정월대보름날 서일농원에 출사를 갔다가 들린 맛집이 서일 농원안에 있는 솔리이다. 드라마 식객의 촬영장소였다는 서일농원인데.. 나는 식객을 본적이 없다. 사실, 태어나서 본 한국 드라마는 손에 꼽는다. 가장 최근(?)에 본것이 2007년도의 '주몽'이고 그 전에 본것이.. 아마도 2001년도의 '호텔리어' 정도? 모, 나에게는 가끔씩 보는 한국 드라마가 별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여행지를 갈때마다 무슨 촬영지라고 광고판들 세워가면서 홍보하는 모습은 나에게는 눈살만 찌푸리게 한다. 암튼, 그런 이야기 보다 다시 이번 포스팅에 충실한 맛집이야기를 쓰자면.. 서일농원내에 있는 솔리에서 점심을 먹었다. 

  위의 사진은 청국장과 된장찌게였다. 집된장이여서 인지 일반 가게에서 먹는 된장찌게보다 강한 맛이 덜해 좀 이상한(?) 맛이였다. 대량생산된 된장맛에 익숙해버려서 진짜 된장의 맛을 못느끼는 신세랄까? 반면 청국장은 같이간 일행을 비롯해서 나에게까지 정말 인기가 좋았다.


위는 기본 셋팅이다. 한지위에 식탁이 차려진다. 밑반찬이 메인메뉴보다 더 맛있을 정도였다.



녹두김치전인데... 정말 두껍다. 그래서인지 녹두의 텁텁함이 좀 느껴질 정도이다.


  의외로 야릇한 맛이였던 된장찌개!


청국장 찌개는 정말 맛있었다. 정식은 각 8,000원씩이고 녹두 김치전이나 손두부의 '중'자는 7,000원 '대'자는 12,000원이다. 다음에 간다면 청국장은 무조건! 그리고 못먹어본 손두부를 먹어보고 싶다.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배고픔은 최고의 양념이라는 속담처럼 배고플때 먹는것 만큼 맛있는게 없다. 아래 사진은 지신밟기를 하기 전에 먹었던 김치전과 김치, 순대, 떡국 그리고 흥을 더해주는 막걸리 한잔인데! 정말 다시 보기만 해도 침 넘어 갈정도로 맛있었다. 역시나 나에게 음식이란 배고픈 만큼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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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8 서일농원(정월대보름)



  2010.02.28 서일농원(정월대보름)

  종훈이 녀석 차를 구입한 기념겸, 초보운전에 연습도 할겸해서 서울 근교를 목적지로 해서 출사를 다녀왔다. 장소 선택은 역시나! 방방 곡곡을 돌아다니는 동현이의 추천지에서 선택을 했다. 종훈이가 초보 운전이여서 좀 빨리 출발하기로 해서, 오전 10시에 모여서 출발했다. 얼마나 초보였냐면 아파트 주차장의 차도 동현이가 빼줄정도였다. 하.지.만. 이번에 200Km를 뛰고나니 금새 운전실력이 늘었다. 돌아 올때는 내심 자신감이 너무 붙은게 아닌가 할정도로 살짝 걱정되는 면도 있을정도였다. 


  위의 사진이 출사 멤버 사진이다. 이제껏 블로그에 인물사진은 올리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생각을 좀 바꾸려고한다. 암튼, 사진의 순서대로 나, 종훈, 동현 이 세명이다. 출사를 같이 다니는 멤버들은 대략 6명 정도인데 그냥 시간 되는 사람들끼리 뭉쳐서 간다. 그 중에서 장소 추진은 대부분 동현이가 도맡아서 하고 있다. 풍경사진도 좋아하고, 여행도 많이 다닌 녀석이라 장소 선정을 잘한다. 게다가 언제쯤 가야 좋은 사진들을 담을수 있는지 잘 알고 있어서 출사 가이드 역활을 하고있다. 그리고 이번에 지신밟기를 보았던것 처럼 운도 따라주는 녀석이다. 하하하.


  위는 서일농원 근처(?)에 있는 고삼 저수지이다. 물안개가 끼면 좋은 사진을 담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날은 지신밟기 행사를 기다리는 동안 마땅히 할만한 것이 없어서 종훈이 운전 연습겸, 저수지도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겸해서 찾았다.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가득한 물안개를 생각해보니... 그 풍경이 멋질것 같았다. 


  위는 서일농원에 있는 몽연지이다. SLR클럽에 사진이 가끔올라오는데 일몰때 색온도를 높여서 촬영하면 붉은 톤의 아름다운 모습을 얻을수 있는데 이날은 지신밟기를 담고자 몽연지는 다음으로 미루었다. 색온도를 높인다고 높였는데 다음에는 더 높여 보아야 할것 같다. 광각보다는 표준이나 망원계열로 뒷부분의 지저분함을 깨끗이 잘라 내는 것이 더 아름다울 것 같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지신밟기가 시작되었다. 한껏 농악을 울리던 농악대가 달집태우기를 위해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아이들이 궁금하여 고개를 내밀고 지켜보고있다.


  어이쿠! 제사음식 하나에 세명이 동시에 손이~ 두 어르신이 아이에게 양보했으리라 믿는다.


  액막이와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인 달집태우기(달집사르기)이다. 고향에서는 몇 번본 기억이 있어 새롭지는 않았지만, 오래간 만에 보는 모습인지라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다만, 쥐불놀이가 행사에 없어서 좀 아쉬웠다. 


  달집태우기를 마치고 농악대와 함께 가던중에, 할아버지 한분이 넉살 좋게도 대사관에 오신 외국분에게 한국 춤을 선보여주었다. 해가 진후에 좀 어두워지기 시작할때쯤, 서일농원을 떠났다. 종훈이 녀석은 그사이 자신감이 좀 붙어서인지 운전도 곧잘 했다. 올때 동현이와 내가 몇차례 반목했던 "종훈아 차선!" 이라는 소리를 훨씬 덜 해도 될 정도였으니 말이다. 아! 이곳에 맛집은 "솔리"라는 전통음식집이다. 아마 다음번에 포스팅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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