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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26 0x8D. 2010 업계지도 (이데일리) (4)
  2. 2009/10/26 0x74. 내통장 사용설명서 (이천) (5)
  3. 2009/08/12 0x5B. 마크 스쿠젠의 주식투자 레슨 (김기근 옮김) (4)
  4. 2009/06/22 0x51.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코스톨라니)
  5. 2009/06/07 0x4F. 인디안 기우제 투자법 (6)
  6. 2009/05/18 0x4B. 4개의 통장 (고경호) (2)
  7. 2009/05/06 0x48. 주식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 (곽해선) (4)
  8. 2009/04/26 0x45. 한국의 펀드 부자들
  9. 2009/04/14 0x43. 불황의 메커니즘 (오노 요시야스 지음) (3)
  10. 2009/04/07 0x42.3/3 서른살 경제학 (유병률 지음) (2)

0x8D. 2010 업계지도 (이데일리)



0x8D. 2010 업계지도 (이데일리)

  이 책은 동현이에게 빌려서 본책이다. 3년째 발간되는 책으로써, "국내 모든 업종을 대표하는 유망기업의 매출,영업이익,시장점유율 등 경영실적에서 업계순위, 출자관계, 투자영역, M&A 등 사업구조와 향후 글로벌시장 분석에 이르기까지 핵심 투자처의 맥을 짚는비지니스 조감도" 라는 설명이 표지에 있다. 사실, 이 책에는 52업종에 대한 내용과 각 업종을 대표하는 유망기업들의 투자구조와 전망 및 Risk 포인트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다. 우선 책의 구성을 보자면, 각 업종에 대한 간략한 전망이 아래와 같이 요약되어 있다. (밑줄들은 책 주인이 흔적임)


그 중 한 업종을 보자! 항공업계를 예로 보면, 작년에는 신종플루에 고환율로 여행업계가 긴 고통의 터널속에 있었다. 반면, 올해는 신종플루가 한풀 꺾이고, 환율도 달러 강세가 되면서 항공유 부담이 줄어들어서 항공업계가 기지개를 켤것이라고 되어 있다.


  위와 같은 지분구조가 소개 되어 있고, 이에 대해서 전반적인 내용과 "애널리스트의 눈"이라는 각 업종을 분석한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이 실려있다.


  사실, 항공업계를 예로 든것은 신종플루가 한창 유행할때, 대한항공 주식을 사놓고 볕뜰날이 기다리기를 바랬기 때문이다. 신종플루로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은 여행수요는 살아나기 마련이기 때문에 신종플루를 기우라고 여겼다. 다행히, 신종플루로 인류가 멸망(?)하지 않았기 때문에 요즘 항공업계의 주가는 잘 올라가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포트폴리오를 바꾸고자 머리아픈 개별주는 줄이고 ETF만 하려고 팔아버렸다. 쩝. 하지만, 또 다시 기회는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맘편히 지낼려고 한다. 하하하.


 추가로, 더 글을 쓰자면, 요즘 말이 많은 하이닉스 인수 무산에 대한 글이다. 보다 싶이 가장 많이 거론 되었던 "LG전자"는 주주회사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손자 회사를 가질 수가 없다. 따라서 LGD나 LG전자가 하이닉스를 인수할 수가 없게 되는 구조가 되어 버린다. 그러면, (주)LG가 인수를 해야하는데... 그만한 자금력이 되느냐가 문제일 것인데.. 언론에서는 이에 대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그런다. 이런 지분의 구조를 이 책에서 쉽게 볼수가 있다.

  암튼, 내가 다니기 때문에 이 회사가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가 껄끄럽다. 그래서 블로그에서도 회사 이야기는 거의 없다. 회사일은 회사에서 퇴근후에는 완전한 내 생활이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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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74. 내통장 사용설명서 (이천)



0x74. 내통장 사용설명서 (이천)

  위드 블로그의 서른 한번째 포스팅입니다. 제목은 "내통장 사용설명서". 최근에 유행하는 책 제목이 "~~ 설명서" 라는 제목의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자. 많은 책들이 이를 채택한듯 하다. 사실, 나는 그런것을 안 좋아하지만... 책도 팔려서 읽혀야 책이니. 상술로 치부하고자 한다. 점점 쏟아지는 홍수속에서 벌써 사람들은 지처가고 있나보다. 그래서인지 설명서에 의존하려고한다. 오죽하면, 인생사용설명서 라는 책까지 나오고, 무슨무슨 설명서라는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마디로... 더이상 정보의 홍수속에서 헤메이기 싫고 단순하고 편안 방법을 찾으려고한다. 그래서 나오는 책들이 이런 부류의 재테크 책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사용설명서" 라는 제목은 참 슬픈 현실을 반영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스친다.

  이 책은 그런 감성에 젖어 있을 기회를 주지 않는 책이다. 바로 피도 눈물도 필요없는 재테크 책이다. 일전에 리뷰를 한 적이 있는 "4개의 통장"이 있다. 간단히 다시 요약하면, 월급통장, 용돈(지출)통장, 예비자금통장, 투자통장 이렇게 4개를 통해서 유리 지갑보다 더 투명한(?) 월급쟁이들의 재테크 관리에 대해서 리뷰를 한적이 있다. 이 책은 그것 보다 쬐금 더 복잡하다. 그렇다고, 머리 쥐어 뜯어가면서 금리 퍼센트를 계산해서 이리저리 옮겨타는 정도의 레벨까지는 아니다. 다만, 책을 다 읽으면 자연스레(?)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끔 한다. 

  우선 책의 리뷰에 앞서서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바로 "돈"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 "돈"을 아주 좋아한다. 왜냐하면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돈"만을 가지고서는 아무짝에 쓸모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런데도 모두가 원하는 것은 "돈"이다. 무엇때문에? 인간의 욕심이라고 부를수도, 혹은 열정/야망/꿈/희망 등등의 포장지를 바꾸어서 전혀 다른 내용물이 된다. 암튼, 냉소적으로 바라보기에 앞서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 "돈돈돈돈돈"이라는 단어도 무엇을 하고 싶다는 것을 먼저 생각한 후에 외치자. 통장에 숫자 올라가는 재미 혹은 마이너스 통장에 숫자 줄어드는 재미로 사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그 숫자 대신에 누군가에게 웃음을 만들어주고, 희망을 주고, 행복을 주기 위한 도구들 중 한개일 뿐이다. 이 책은 그런 웃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바로 "노후"라는 엄청난(?) 시련(?)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 서두가 좀 길었다. 책의 리뷰로 들어가보자. 이 책에서 말하는 통장은 아래와 같다.

통장1. 수시 입출금 통장
통장2. 예금,적금 통장
통장3. 청약통장, 장마통장
통장4. 펀드 통장
통장5. CMA 통장
통장6. 보험통장
통장7. 연금통장

위의 7개의 통장중에 나는 6개를 가지고 있다. 뭐 국민연금도 연금통장으로 치자면 모두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 재료는 갖추어진 셈이니 각 재료에 대한 내용과 이를 어떻게 조합하여야 할지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보자.

통장1. 수시 입출금 통장 
  체크카드를 활용하라! 한정된 금액 안에서 소비를 하니 자연히 씀씀이가 확연히 줄었다. (4개의 통장 책과 동일)
  사실, 나도 회사의 복지카드를 제외하고는 체크카드 밖에 들고 다니지 않는다. 그러다가 보니, 필요 없이 들어가는 술값이나 군것질값은 확연히 줄어들었다. 심지어 금연까지 해버렸으니, 돈 들일이 별로 없다. 생수 먹을때 물값? 그렇게 일상속에서 모아서 쓸때는, 바로 출사갈때의 기름값과 맛집값 정도이다. (추가로, 이런 관리를 위해서는 모네타와 네이버 가계부가 유명하다. 책속의 추천)

통장2. 예금,적금 통장
  예금, 적금 통장은 세금과의 싸움이다. 아래 그림을 보자

바로 금리와 세금 이 둘의 싸움을 잘 저울질 해야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세후 수익률에 민감해져야한다. 누구나 알듯이 세전은 국세청을 위한 이자일뿐이다. (난 국세청을 좋아하지 않는다. 매번 공무원들 비리나 터지고 세수는 철철 새니... 세금 올릴 생각말고, 거둔돈 운영이나 잘할 생각부터 해야 더 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 쩝. 암튼 그렇다.)

통장3. 청약통장, 장마통장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심히(?) 고민하고 있는 것이 청약예금을 해지하고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갈아탈까 생각중이다. 집값을 보아하니, 청약으로 새집을 사려면 혼자 벌어서는 억겁의 시간이 걸리거나 억겁의 운이 따라야 할것 같다. 그러니 버는돈 세제해택이라도 받을까 생각중이다. 그래서 조만간 은행에 들려야 할것 같다.

  "청약예금의 이자" 많은 청약 예금 가입자들이 청약예금의 이자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귀찮아서 청약예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청약예금은 계약 기간이 보통 1년이다. 1년후에 별다른 사항이 없으면 자동으로 재예치되고, 재예치할 때는 그 시점의 청약예금 약정 이율이 적용된다. 또한 고객은 만기 지급식 또는 월이자 지급식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p.124"

  나는 위와 같은 사항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된장. 은행가서 상담받아봐야 은행 유리한 방향으로 상담해주지 고객유리한 방향으로 상담해주는 곳을 나는 별로 못봤다. 그러니... 누굴 믿겠는가? 펀드 상품이나 ELS, ELF 등등 죄다 창구에서 자신의 은행에 유리한 상품 팔기에 급급하다. 그래서 난 은행쪽과도 별로 친분이 없다. 특히, 컨설턴트라고 하면서 재무 설계해준다고 그러면 더욱더 의심갈뿐이다. 난 사람 을 기본적으로 안믿는다. 현실 참 냉혹하다.

통장4. 펀드 통장
  해외 펀드 통장을 가지고 있는데 거치식 두개에 적립식 한개이다. 적립식은 곧 만기에 도달하고, 거치식은 내 마음대로다. 아쉽게도 올바른 투자를 하지 못했지만, 배우게 있다면 펀드하지마라. 그거 해봐야 펀드 투자자들 돈만 불릴 뿐이다. 그냥 ETF만 할려고 한다. 혹은 Index 펀드만 하려고 한다. 시장 수익률 앞서겠다고 펀드 매니져 믿어봐야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잃어도 내가 잃어야 맘 편하지, 생판 얼굴도 모르는 인간에게 내 돈 맡겨서 잃으면 더욱더 억울할뿐인 것 같다. 잃어도 내가 잃는다!! 벌어도 내가 벌고!! 그래서 배우는게 바로 버는 길인것 같다.

통장5. CMA 통장
  모두들 알고 있어서 넘어 가려고 했는데... 금리가 바뀔때 CMA 통장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금리가 만약, 올라갔다면 CMA의 전부를 뺐다가 다시 넣어야 변경된 이자가 적용된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금리가 내린다면, 돈을 빼지 않는 것이 금리가 내리기 전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하나 더 알았다. 참... 세상은 서로 알려주지 않는 비밀들이 많다. 그래야 그돈으로 배부른가보다. 성질 같아서는 은행도 이용하기 싫기도 하다. 고객, 고객 하는 소리에 귀 별로 귀울일것 없다고 본다.

통장6. 보험통장
  책에서는 종신보험 들지 말라고 그런다. 정기 보험을 들고서(월 4만원정도) 종신이였다면 필요한 약 14만원의 차액인 10만원을 펀드와 같은 곳에 투자하라고 그런다. 음.. 객관적으로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독신이라면 실손의료보험, 가족이라면 통합보험. 부부일 경우도 예를 들어 놓았으나, 난 부부에는 별 관심이 없으니 패스~

통장7. 연금통장
  연금은 국민연금 빼고는 없다. 대략 35세 정도 되어서 들생각이다. 장마가 어느정도 끝나갈 쯔음에 소득공제 받을 심산과 더불어서 소득대비 소득공제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수 있을 것 같아서이다. 사실, 국가 믿고 살았으면 아마, 보험이 없어야 정상일 것이다. 모두가 알듯이 믿을만하지 못하니 다들 이 고생하는 것같다. 

포트 폴리오는 아래와 같다.

  재테크 책들은 참으로도 "노후! 노후! 노후!"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게끔 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미래에 행복하기를 약속하는것 보다 현재가 행복하지 않으면, 행복한 미래도 없다는 것을 먼저 알았으면 한다. 사람들은 거꾸로 사는 사람이 많은가보다. "난 행복한 미래보다, 행복한 현실에 투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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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5B. 마크 스쿠젠의 주식투자 레슨 (김기근 옮김)



0x5B. 마크 스쿠젠의 주식투자 레슨 (김기근 옮김)

  위드 블로그의 26번째 포스팅입니다. 휴~ 갑자기 생각난 것인데.. 위드블로그에서 참 많은 책을 받아서 봤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 이렇게 받았지? 하하하. (자만~~ 퍽! 퍽!) 암튼! 이 책을 저 모양(?)으로 찍은 이유는 책의 옆부분을 찍고 싶어서였다. 디카로 찍으면 보다 낳았을려나? 웹캠으로 그냥 찍어서 그런지 두드러져 보이지 않지만, 내가 전하고자 하는 의도는 책이 접힌 부분이 많아서 느끼는 점이 많다는 것이다. 아주 아주 예전에 독서 리뷰를 포스팅할때 포스티잇을 붙여서 포스팅한적이 있었다. 그 이후에는 포스트잇을 다 써버려서 책을 접는 버릇이 생겼다. 이 책도 마찮가지로 많은 부분이 접혀있고, 다시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서두에는 이런글이 있다. "주식투자를 하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라는 부분이다. 처음에 책을 받았을 때는 그려려니 했다. 상업적 멘트가 물신 풍기는 글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덮고 다시 그 부분을 읽어보니... 정말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주식 투자에 관한 책이지만, 그래프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내 기억으로는 두, 세개의 그래프 밖에 없었던것 같다. 대신 접혀있는 저 수많은 부분이 마크 스쿠젠이 다른 책들을 보고서 인용한 부분이나 정리한 부분이다. 특히, 책에서 배당주에 대한 글에서는 명제 그리고 그것에 대한 비판, 또 거기에 대한 반론 이렇게 진행되어서 양쪽의 시각 모두를 가질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책의 전체적인 부분은 쏠림이 있다.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들이 항상 그렇듯이 약간은 끼워 맞춘듯한 느낌을 받는것 처럼 말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정말로 주식 투자를 하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짐승의 감각과 본능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예외겠지만...

  마크 스쿠젠은 경제학자이자, 자문가 그러면서 대학교수이다. 그는 [인베스트먼트 유]라는 온라인 투자 정보회사의 대표를 맡았었는데 회원만 30만명인 최대 투자정보회사 중 하나였다. 또한 그는 20권의 책을 펴낸 인물이다. 그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내가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이책에서 그가 언급하는 내용들이다. 왠만한 투자서에 나오는 내용들을 간략히 소개를 하고 있다. 과거의 패턴들부터 말이다. 물론, 이는 기술적 투자에 한하는 부분이고, 책의 방향은 행동심리학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즉, 소신을 가져라!!

  책의 일부분을 발췌해본다. 사실, 접어 놓은 부분을 다는 못하겠다. 너무 길어질듯하여서.. 하하하.

"가진 것을 모두 잃었을망정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배웠다면 결코 손해 본 것이 아니다. 무엇을 하지 않아야 돈을 잃지 않는지를 배우고 나서야 비로소 무엇을 해야 돈을 버는지를 알게 된다."

"시장은 단기적으로 보면 투기와 같고 장기적으로 보면 저울과 같다." -벤저민 그레이엄- (책에서는 투표기지만 투기가 맞을듯 하여 수정)

한계 수익적 행동(marginal behavior) : 주가가 폭락해서 모두가 투매를 하는것 같지만 사실, 채 10%밖에 되지 않는다. 즉,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폭락속에서도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주가는 10%의 투자자들에 의해서 오르고 내린다.

"인간 정신의 매력은 비이성과 고질적인 편견, 변덕과 예측 불가능성에 있다." - 린위탕(중국 철학자) -

다우이론 :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조류(tide)와 파도(wave), 잔물결(ripple)로 구분지을 수 있다고 했다. 조류는 주식시장의 주요 변동 추세를 말하고 파도는 조류보다는 세력이 다소 약한 경향성을 의미한다. 잔물결은 주가의 일일 변동을 나타낸다.

"일반 여론과 상반된 입장에 서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런 반응이 아니다." - 험프리 B.닐 -

주식투자에서 나타나는 투자자의 군중심리는 다음과 같다. 공포 -> 주의 -> 자신감 -> 도취 이것이 반복된다.

"우수한 사업 실적 + 높은 배당율 + 배당률 증가 = 총수익률 증가" 로웰 밀러 (http://www.mhinvest.com/)

영구적인 포트폴리오란 무엇인가? "주식, 채권, 금, 현금"에 각각 25%씩 균등투자하는 것이다. 1982년부터 지금까지의 평균 수익률은 3개월만기 재무부 채권보다 1% 높은 수치이다.

  위에 언급한 부분은 뼈대가 되는 부분이다. 그래서 이책에 전체적인 윤곽을 잡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 살들 하나 하나를 붙여나갈때, 우리에겐 그것이 황소인지 곰인지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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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51.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코스톨라니)



0x51.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 김재경)

  미국에 오바마의 현인인 워렌버핏이 있다면, 유럽에는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있다. 그리고 이 책은 그의 최후의 역작이다. 유럽 증권계의 위대한 유산이라고 불리우는 코스톨라니의 책이다. 이 책은 예전에 읽고 싶었던 리스트에 있었던 책이였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책을 구매하기도 전에 조현광선임이 이 책과 함께 다른 책을 빌려주었다. 최근 초하님의 블로그에 보면 "나눔이라는 문화"에 대해서 정말 잘 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도 동참하고 싶지만, 아직은 온라인 보다 오프라인으로 책을 예약(?)하는 주변인(@@) 들이 있다. 책이 돌고 돌고 있어서 나도 모두 어디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다음에 빌려달라는 사람이 생기면 추적(?)해보면 또 다 나오는게 책이더라. 암튼, 주변에서 항상 도움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아직 나의 책들은 주변사람들을 위해서 예약(?)되어 있다. 다행히 또 누가 그랬었다. "돈에는 유통기간이 있지만, 그 돈으로 구매한 책에는 유통기한이 없다"라고...

책의 리뷰에 앞서서 책속의 한마디 부터 살펴보자.

"돈은 바닷물과 같다.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더 목마르게 된다." - 쇼펜하우어 -

한 여자가 돈 때문에 어떤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것을 나는 비난할 생각이 없다. 돈은 성공의 표현이며, 그 여자는 바로 그 성공에 매료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p.26-

백만장자는, 자기 자본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행하는데 있어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사람이라고 정의 하고 싶다. -p.27-

돈이 많은 사람은 투자할 수 있다. 돈이 조금밖에 없는 사람은 투자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돈이 전혀 없는 사람은 반듯이 투자해야 한다.

투자 자본에 의해 수익을 낳는 유일한 유가물 투자 대상은 부동산이다. 주택을 사라! 이것이 첫 번째 투자이다. 그렇게 되면 상승하는 집세와 집주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인이 1킬로미터를 걷는 사이 개는 앞서가다 돌아오기를 반복하면서 약 4킬로미터를 걷게 된다. 주인은 경제이고 개는 증권시장이다.

강세장에 투자할 것인가? 약세장에 투자할 것인가? 주가 상승은 1천 혹은 1만퍼센트까지 상승 할 수 있으나 낙폭은 기껏해야 100%이다.

기회와 리스크는 아무 상관이 없다. 투기적 투자와 보수적 투자의 차이는 단지 비율의 문제인 것이다.

그의 책에서는 많은 풍자와 주식시장의 역사적 사실과 또 그가 처해 있던 시대에 주식시장에 대한 설명이 함께 깃들여져 있다. 하지만, 이것이 그냥 옛이야기가 아니다. 마치 작년에 있었던 신용경색으로 인한 미국의 몰락이 바로 그가 지적했던, 대공황 및 튤립에 대한 투자, 전쟁으로 인한 금융변동 이 모든것이 마치 얼마전에 있었던 일들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유머와 풍자로 함께 어울려져 있는 이 책에서 코스톨라니가 주장하는 것은 아래의 그림과 같다.

그의 주장은 복잡하지도, 수학적이지도 않다. 또한 차트와 같은 이야기는 M,W와 같은 올라가면 내려가고 내려가면 올라간다는 단순한 내용한가지 뿐이다. 정작, 그가 말하는 것은 투자 심리학적인 접근인 것 같다. 그의 설명은 마치 시장에는 투자자와 투기자 이 둘사이의 거래변화를 가지고 시장이 현재 어느 시점에 와 있으며, 이때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주식이라는 것에 대해서 단순히 허황된 예측 보다는 훨씬 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끝으로 그가 말하는 10가지 권고와 금기 사항을 적으며 리뷰를 마칠까한다.

10가지 권고 사항
1. 매일 시기라고 생각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를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충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
3. 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
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를 검토하라.
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경우에만 사라.
9.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항상 염두에 두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10가지 금기 사항
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런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 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 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계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서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을 보았다고 교만해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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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4F. 인디안 기우제 투자법



0x4F. 쥬라기의 인디안 기우제 투자법 (쥬라기 지음, 저자 김철상)

  에리조나 사막의 호피인디안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100% 비가 온다. 그 이유는 그들이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다. 이것이 일전의 자기 계발서를 통해서 알려진 내용이고, 나의 블로그에서도 몇번 언급했던것으로 기억이 된다. 하지만, 문구의 뒷부분이 더 있다. 호피인디안은 반드시 비가 올 때를 골라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다. 
호피인디안들, 그들은 누구일까? 책에서 핵심 키워드로 말하고 있는 그들은 미서부 애리조나주 북동쪽에 있는 오색 사막이라고 불리는 페인티드 사막(Painted Desert)에서 1000년이상 농경문화를 일궈온 종족이다. 상상이 가는가? 비가 오지 않는 사막에서 그것도 1000년이상 지내온 그들의 생존능력이?

  잠깐 더 호피 인디안들에 대해서 말해보면, 그들은 사막에 경암층으로 이루어진 탁상형, 메사(Mesa)에서 지내며, 그들이 심는 농작물은 옥수수가 주를 이룬다. 그러면 이들은 어떻게 사막에서 경작을 통해서 1000년이상 지내온 것일까? 그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방식이다. 즉, 기우제를 지내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때나 기우제를 지내지는 않는다. 반듯이 비가 올것이라고 땅의 기운이 말을 해주고, 농작물이 바싹 마를때 이들은 기우제를 지내며, 이들이 심는 옥수수는 빗물이 잘 고이는 비탈면 아래에, 또 그 씨알은 반듯이 가장 좋은 녀석으로 골라서 심는다. 이것이 이들이 생존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그리고 그 내용이 사막과 같은 메마른 주식시장에서 40년을 살아남는 방법과 비유하여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호피인디안에 대한 많은 이야기와 책들중에 이 책에서는 반듯이 가장 좋은 씨알을 고르는 방법과 기우제를 지내기 적당한 바싹마른 환경이 언제인지를 알려준다. 

  책의 주된 내용은 가치투자를 하자는 것이다. 회사의 자산 가치를 믿고 주가에 연연하지 않으며, 꾸준히 기우제를 지내는 것이다. 그리고, 주된 내용은 그런 회사를 선별하는 방법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짧게나마,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에 대한 글들도 있다. 책의 내용은 회사 가치를 올바로 보는 방법에 대해 주를 이루고 있어 이는 포스트 끝부분에 추가하도록 하겠다. 따라서 블로그의 주된 내용은 책에서 말하는 40년 가치투자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1000년의 농경생활을 사막에서 이루어낸 호피인디안들의 생존법이고, 경제생활 없이는 살아갈수 없는 일반적인 현대인들의 생존법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메일을 주고받고, 전자신문을 보고, 동호회를 만드는 등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시대다. 세상이 빠르게 변할수록 그 변화를 따라가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세상은 변해가는데 예전의 방식을 고수한다면 시간이 갈수록 뒤쳐질 수밖에 없다.
  장사를 하려고 해도 예전 같지 않다. 유통업은 손님들이 잘 모르는 가격차이를 이용하여 마진을 남기는 것인데, 이런 세세한 가격 정보까지 인터넷에 공개되는 세상이라 마진을 남길 방법이 없다. 무역도 안 되고, 구멍가게도 줄어들고, 사람들이 모여드는 대형마트, 홈쇼핑 같은 대형업체들 뿐이다. IMF 이후 음식점과 모텔을 짓는 업자들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이제 음식점과 숙박업도 레드오션 사럽으로 변해 버렸다. 사회 전반적으로 대형화가 가속화 되면서 소규모 업체는 발붙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결국 규모가 크고 특출한 경쟁력을 갖춘 곳만 살아남게 된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중소 제조업체를 차릴 수 있을까? 어림도 없다. 예전에는 회사 차려 몸으로 때우고 열심히 하면 그래도 먹고 살만 했고, 운이 좋으면 기업을 키울 기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회사를 차리는 순간 중국의 값싼 제품과 경쟁해야하고, 대기업과 싸워야 하는데 자본, 기술, 경험, 경쟁력, 품질, 원가 어느것 하나 만만치가 않다. 
  전문직이라고 별반 나을 것도 없다. 예전에는 소위 '사'자 들어가는 전문직은 진입하기만 하면 여유 있게 살수 있었으나 이제는 저문직조차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은 상태다. FTA로 서비스업종 문호까지 열리고 나면 경쟁은 더 심해질 것이다. 중소기업에선 일할 사람이 부족하여 해외 노동자를 데려다 쓰는 것도 여의치 않은데, 정작 고급 인력을 필요로 하는 직종은 일할 곳이 없어 고학력 실업자들이 넘처날 정도다. 
  바로 이런 공급 초과가 사람들을 어렵게 한다. 학교를 졸업한 혈기 왕성한 젊은이가 뭔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고 해도 할 만한 것이 있는가? 정년퇴직한 사람들이 할 만한 일은 또 뭐가 있는가? 미래가 캄캄할 뿐이다. -p.30"

  위는 책의 한페이지 가량을 옮겨 적은 것이다. 바로, 주식과 같은 경제 활동을 해야하는 이유이다. 물론, 그 위에는 행복이라는 나만의 집을 짓기 위해서이다. 빈부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커질것이다. 어느 시점이 되어서야 그 심각성을 깨달아 정부가 나설지는 모른다. 감나무 밑에서 입벌리고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꼴이고, 떨어진 감이 있다 한들 썩어서 떨어질 뿐이다. 경제력은 이미 쏠리는 방향성으로 쏠리고 있다. 남은 것은 어느 위치에 서 있을것인가라는 냉정한 선택과 행동뿐이다. 

끝으로 이 책을 빌려준 조현광 선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일전에 "서른살에 경제학"을 빌려주었었는데, 언급을 안했다고 갈구시더라.. 하하하.

  아래는 책의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요약한 것이다. 관심있는 사람만 보기 바란다. 내용이 많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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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4B. 4개의 통장 (고경호)



 0x4B. 4개의 통장 (고경호)

  이 책은 국제 공인재무설게사(CFP)이자 '돈 관리 코칭 전문가'인 고경호씨가 쓴 책이다.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4개의 통장에 대한 내용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깐 다른 이야기 부터 하고자 한다.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약 한달전에 회사 출근 때, 무료 신문에서 소개가 되어 있어서 그 기사를 관심있게 읽었었다. 그리고는 그날 오후에 이 책에 관한 기사를 다른 곳에서 또 읽게 되었다. 그 후 몇일 뒤에 서점에서 이 책을 보니 그래 내가 졌다. "사서 본다 봐!" 하는 심정으로 책을 구입했다. 하하하. 근 일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나에게 세번씩이나 눈짓(?)을 하였기에 구입하여 읽었는데 나름, 생각으로는 참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현명한 투자자"라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말했던 투자 방법과 같았을 뿐아니라 한국시장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자기 자신에 대한 절제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덧붙여서 주택 담보 대출등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그의 조언도 있어서 더욱더 국내 실정에 맞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자! 책 리뷰로 들어가보자.
  부자? 얼마만큼이 있어야 부자인가? '2007년 아시아태평양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말 부동산을 제외한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사람은 9만9000명. 이는 경제활동 인구 2400만명중 0.4%에 불과하다. 땅부자가 많은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이를 수정하면 2007년 종부세 대상자는 48만6000명. 결국 1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사람은 60만명 미만이된다. 부자?? 모두가 원하지만 그 문은 너무나 좁고도 좁다.

 복리에 관한 내용은 굳이 소개하지 않겠다. 다만, 책에서는 좀더 실용적(?)인 방법으로 엑셀을 사용해서 복리 수익율을 알아내는 함수를 알려주고 있다.
 거치식 복리 수익률 = rate(투자년수, 0, -투자원금, 투자결과)
 적립식 복리 수익률 = rate(투자월수, -월적립금, 0, 투자결과, 1) * 12
 정기적금 만기 이자(세전) = 월불입금 * (이율/12)*[만기월수 * (만기월수 + 1) / 2] 
                                 참고 : 금리 5%는 이율 0.05가 된다.
  72법칙 : 투자원금이 2배로 늘어나는데 필요한 기간(년) = 72 / (연복리 수익률) 이 된다.
복리로 수익률을 계산해야 하는 이유는 눈에 보이는 수익률 착시현상을 막기 위해서이다. 물가상승률도 복리로 계산되는 시점이고 자신의 투자 방법에 대한 결과도 마찮가지로 복리로 계산되어 그 수익률이 정말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지, 혹은 투자 방법이 올바른지에 대한 스스로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

  투자는 냉정해야 한다. 이는 자신이 세운 원칙하에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고, 그 원칙은 간단하다. "잃지 않는다" 이다. 이를 위해서 3가지 원칙이 더 필요한데 이것은 아래와 같다.

1. 지출을 통제하라(지출관리), 
2. 예비자금을 보유하라(예비자금 관리) 
3. 장기간 투자하라 (투자관리)

 1. 지출
 지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공적지출(소득세, 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기타), 고정지출(주택대출,신용대출인 부채상환, 임차료,관리비,공과금,통신비 와 같은 주택관련지출, 교육비, 보장성 보험, 기타) 등이 있다. 변동 지출은 (식비,외식비,여가비,피복비,의료비,휴대폰비,용돈,차량유류비,대중교통비 와 같은 가족생활 지출과 식대,용돈,회식비,경조사비와 같은 사회생활 지출로 나뉜다.) 그리고 계절성 지출(재산세, 자동차세, 자동차보험료,명절비)등이 있다. 공적,고정,계절성 지출 이 세가지가 지출에 속한다.

2. 예비자금
 예비자금은 얼마나 필요할까? 통상 월평균 지출액(고정 지출 + 변동지출)의 3배이상 보유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보험은 본인만 가입시는 5~7%가 적절하고, 온가족이 가입하더라도 10%를 넘지 않도록하는 것이 좋다. (단, 자동차 보험과 주택화재보험료는 제외한다.)

 보험에도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이 있으며 종신은 환급이 되며 정기보험은 주로 환급이 되지 않는다. 즉, 가입기간동안만 보험으로 인한 혜택을 받는다. 이런 보장성 보험도 정액보상과 실손보상이 있는데 정액보상은 복수 보험사의 혜택을 받지만, 실손 보상은 복수로 혜택을 받지 못한다. 따라서 실혼은 한곳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3. 투자
 연간 기대수익률 = 1년만기 정기예금의 세후 수익률 + a수익률 이 된다.
 책에서 권하는 투자 방법은 ETF:MMF = 50:50 인 방법인데 이는 "현명한 투자자"에서도 그레이엄이 주장했던 투자방법이다. 왜 그런지는 이전 리뷰를 참고하기 바란다. 리벨런싱은 1년에 한두번 정도(정기예금만기 등에 맞추어라)

그러면 4개의 통장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위에서 말한 지출,예비자금,투자에 각각의 하나의 통장과 한개의 통장이 더 필요한데 이는 월급통장이 된다. 즉 4개의 통장을 통해서 자산관리를 하자는 것이다. 더불어 자영업자의 경우는 자신에게 월급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해 나가라고 권하고 있다. 지출,예비자금,투자,월급등의 통장이 하나로 되어 있는 경우 이에 대한 관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금액이 어느정도인지 또 자신의 씀씀이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 스스로의 자제력이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말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4개의 통장 운영 방법은 아래와 같다. 책p.104에 쉬운 그림이 있으나 이를 글로 풀어쓴다.

1. 급여 이체후 고정지출은 자동납부되게 한다.
2. 일정금액을 소비 통장으로 자동이체 시킨다.
3. 소비통장에서 남은 돈은 예비 통장으로 이체하거나 모자란 돈도 예비 통장에서 받는다.
4. 급여통장에 남은돈 모두를 투자 통장으로 이체 시키고 이는 투자활동에 쓴다.

  그리고 카드는 체크 카드를 사용하여 사용한 금액이 바로 빠져나가 절제를 할 수 있도록한다. 이는 처절한 절제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몇달간 자신이 사용한 변동지출의 평균에서 90%를 우선 소비통장으로 이체 시키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서 생활에서 빠져나가는 소비의 일부분을 줄이자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돈이 새는 것을 막아 1년에 50만원을 추가로 저축하였다면, 이는 최근 금리로 정기예금 1000만원을 투자해야만 얻을수 있는 수익과 같다. 1년에 50만원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바로 4개의 통장을 통한 자산 관리의 기본적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이다.

  나의 경우 이제 가계부를 쓰기 시작한지 21개월이 지났다. 그 중에 가계부의 첫장에 월급관리에 지출 목표라는 항목이 있다. 회사에서 홀수달에는 월급이 한번 짝수달에는 월급과 상여가 나오는 시스템이라 들쭉 날쭉하게 자금이 운영되어 이를 평균화 시켜서 지출(자동차 보험/12, 자동차 세금/12, 주택(가스,전기,수도,관리), 휴대폰, 인터넷, 취미, Book, 용돈(기름값 포함), 동생학비) 이렇게 해서 총지출 항목과 고정투자(장마 저축, 장마 펀드, 종신보험, 생명보험, 적금) 이렇게 하고 남은 자금인 가변투자(매달 월급이 다르기 때문) 항목으로 목표를 세워서 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항상 목표대비 소비가 넘친다는 것이 문제였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 방법을 나름 찾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과 같은 경우 목표대비 거의 2배에 가깝게 소비를 하고 나름 줄인다고 했지만, 신용카드라는 것이 참 묘물이긴하다. 혹자는 신용카드에서 빠져나가는 기간동안 CMA를 통해서 이자를 벌수 있지 않냐라는 말을 할수도 있다. 사실, 그 혹자가 나 였지만 실제로 해보니 그렇게 쉽지가 않았다. 꾸준한 절제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만 투자 마라톤을 완주할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자린고비가 되라는 것은 아니다. 쓸껀 쓰더라도 헛되이 소비되는 금액을 줄이자는 것이다. 우선은 자신의 생활에서 사용되는 소비지출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하는 것 부터 출발한다.

주택담보대출 어떤 게 좋을까?
 - 매달 이자만 지불하다가 만기때 원금을 일시에 상환하는 '만기일시상환 방식'과 매월이자를 지불하면서 원금의 일부도 함께 상환하는 '원리금(또는 원금) 균등분할 상환방식" 으로 구분되며 금리에 따라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있으며 이 두가지를 혼합한 "혼합금리 방식"이 있다. 예를들어 3년이내에 모두 상환할 계획이라면 변동금리가 유리하고 그 기간이 길다면 금리상승의 위험에 적게 노출된 고정금리가 더 유리하다. 그리고 금리차이가 벌어져서 자신의 상환방식이 불리할때 대출갈아타기를 하지만, 이때 추가비용과 함께 이자 절감액등을 따져보아야 한다.

주택담보대출 얼마만큼이 좋을까?
 - 사실 이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택 대출에는 두가지를 고려해야한다. '주택의 가치(가격) 대비 대출 원금 비율 LTV(Loan to Value, 주택담보대출비율, 40%)' 과 '대출자의 수입(소득) 대비 지불해야하는 대출 원리금의 비율 DTI(Debt to Income, 총부채상환비율)' 이 그것이다. 이중에서 책의 저자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우선시 되어야 할것이 DTI이다. 

- 매월 지불하는 대출 원리금은 평균적인 실질 수입(세후, 소득세, 국민연금 이후 실제 통장 입금액)대비 최고 30%를 넘지 않는다.
- 매월 지불하는 대출 원리금은 부채가 전혀 없을 때 저축할 수 있는 돈의 최고 50%를 넘지 않는 게 좋다. 즉, 부채가 전혀 없을때 최대 저축 가능한 돈의 절반 이상은 대출을 상환하면서도 계속 저축할 수 있어야 한다. p.154

그리고 이 둘중 적은 금액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르다. 그렇지 않다면 내집이라기 보다는 매우 비싼 월셋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채의 레버리지(지렛대)효과 때문이라도, 혹은 자금이 부족해서라도 주택담보대출은 필요로 하다. 하지만 그 범위는 자신이 감당할수 있는 범위 내여야 한다. 

사실 보면, 일반 신문상에서 볼 수 있는 글들이 위에 요약한 글들이다. 요약에 대한 글은 사실 정보를 알려주지만, 더욱더 중요한 것은 이를 실제로 실천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더 중요하다. "백문이 불여일견이요, 백견이 불여일행" 이라는 말이 있다. 나 스스로 이 책에 대해서 공감이 갔고, 또 책의 저자가 말하는 4개의 통장을 통한 자금관리가 나에게 더욱더 가깝게 다가왔다. 그리고 곧 책의 내용대로 실천할 것이다. 카드 해지부터 말이다.(음.. 포인트처리를 해야하고 회사 복지카드는 해지를 하지 못하지만...) 끝부분에 빠져있는 노후대비에 대해서는 맞벌이 부부인 경우는 수입의 20%를 독신인 경우는 수입의 30%를 권하고 있다. 

 인생을 짧게(?) 요약하면, 태어나고, 자라고, 교육을 받고, 직업을 갖고,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집을 마련하고, 자녀를 교육시키고, 자녀를 결혼시키고, 은퇴를 하며, 결국에는 흙으로 돌아가는 게 사람이다. 이런 순환의 과정에서 가장 크게 소비되는 부분이 결혼자금 마련, 주택자금 마련, 자녀 대학 자금 마련, 자녀 결혼 자금 마련, 노후 자금 마련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 결혼, 주택, 노후는 자신을 위해서 반듯이 필요한 자금이기도 하다. 때론 눈앞에 필요한 것만 연연하여 먼 노후자금을 놓치는 경우가 많지만, 제2의 인생을 살려면 반듯이 필요한 자금이기도 한다. 그리고 재테크에 대한 방법과 원칙을 세워 놓아야만, 스스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고의 복리 투자는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임은 두말할 것도 없다. 스스로 강해지자!!"

기타 책의 참고 사이트 소개

 - 펀드 닥터(제로인) : http://funddoctor.co.kr
 - 펀드존(한국 펀드 평가사) : http:// www.fundzone.co.kr
 - 모닝스타코리아 : http://www.morningstar.co.kr
 - 생명보험협회 : http://www.klia.or.kr
 - 납세자연맹 : http://www.koreatax.org
 - 국세청 : http://www.nts.go.kr
 - 재테크정보회사 : http://www.moneta.co.kr
 - 한국금융투자협회 : http://www.kofia.or.kr
 - 채권정보센터 : http://www.ksdabon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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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48. 주식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 (곽해선)



  0x48. 주식투자 궁금증 300문 300답 (곽해선)

  사실 이 책은 어제 서점에 들려서 경제기사 300문 300답을 사려다가... 같이 사버린 책이다. 6권의 책을 구입하였는데, 나름 기대가 되는 책들이다. 암튼, 지난달에 블로그에 올린적있는 "금융기사 300문 300답"과 비슷한 시리즈라고 생각하면 된다. 금융기사 300문 300답(이하 금융300문답)이 경제의 구성과 그 원리에 대해서 기술하였다면, 이 책은 그 중 일부분인 주식,선물,옵션에 중점을 두고 기술된 책이다. 블로그에 포스팅은 하지는 않았지만, 예전에 읽은 고변호사의 주식강의1,2,3권의 경우는 매수,매도,장세(시장흐름의 방향)등에 대한 기술적 분석의 글인데 반해서 이 책은 주식의 시작부터,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과 함께 실제 시장에서 벌어진 신문기사를 가지고 이에 대한 예제와 해석 방법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게다가, 그 신문기사나 주식의 예가 10년의 예나 이런 것이 아니다. 2000년도에 책이 나왔지만, 개정6판에 총35쇄를 기록할만큼 장수(?)하고 있는 책이고, 개정 6판은 2009년 3월 25일에 나왔으며 책에서 예를 들고 있는 기사들은 2009년 1월경까지의 기사들도 예로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일명, 따끈한 책이라고 할까?

  잠깐, 여기서 나의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매달 작성하고 있는 가계부에 "매매내역"이라는 항목이 있다. 직접투자한 주식에 대해서 손익을 계산해놓은 것인데, 시기를 거슬러 올라가 2006년9월21일 거래를 했다. 실제 거래일이니 이보다 영업일 2일 앞서 종목을 매수했었다. 그러고 보니 어느덧 4년이 되어간다. 그러면 4년동안의 수익률(?)은 얼마일까? 사실, 수익률이라고 할 정도도 되지 않는다.(공개하기가 민망하기도 하고..하하하) 지금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제외(?)하고서 다행이(?) 플러스이나 시간에 대비한 물가상승률과 금리를 반영하면 마이너스이지 않을까싶다. 나름 자기 합리화로는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하하하. 이런 나의 주식에 대한 관심은 재테크에 대한 관심으로 부터 출발했다. 혼자 벌고 있으니, 저축할수 있는 금액은 눈에 보이는데, 주택 상승률을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뛰고 있었고 게다가 입사 1년차때의 흥청망청 써버린 월급에 대한 자기 반성(?)적 뉘우침도 있었다. 그래서 시작한것이, 재테크 방법중 하나인 주식이였고, 그 후에 펀드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대부분(?) 그렇듯이 경제적 안정을 위해서 재테크를 하고, IMF이후에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더더욱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어 미래를 위한 투자활동으로 사람들이 재테크를 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덧붙여서 저금리의 정책이 펼쳐지면서 그 관심도는 더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그러면 경제적 안정은 무엇을 뜻할까? 다들 나름의 기준이 있을 것이고, 각자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는 가계부에 매달 TP(%)라는 항목으로 계산해 넣는다. 사실, 가계부를 만들때 고생이였지, 통좌계좌 내역만 빼서 적고 수작업 조금(Copy&Paste)만 하면, 완성되는데 5분이 채 걸리지도 않는다. 암튼, 다시 돌아와 TP(%)항목은 Tipping Point의 약자인데, 사전적 정의를 빌리면 어느순간 균형을 깨고 한순간에 전파되는 되는 시점을 말한다. 예를 들면, 잔잔하던 물이 100도씨를 넘는 순간 부터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서 잔잔하던 균형을 깨어버리는 것등을 뜻하는데, 나의 Tipping Point는 금융소득이 근로소득을 넘어서는 순간을 뜻한다.(물론 세후다.) 2007년 10월 31일의 경우 금융소득이 나의 월급을 넘어서는 단! 한!순!간!이였다. 물론, 한순간 터치를 하고 내려앉았지만 하하하. 그래서 내가 사용하고 있는 경제적 안정은 나의 월급대비 금융소득이 그 척도가 된다.

 이야기가 좀 길어졌다. 다시 행복(?)한 과거의 회상은 그만하고 책으로 돌아와보자. 이 책은 크게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나의 분류법으로 재분류를 하면, 1. 주식시장 원리, 2 주식 매매방법 3. 시장흐름 4. 종목투자 5. 선물,옵션 이렇게 큰 5가지 항목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전체항목은 책의 제목에서 처럼 약300가지 물음에 대한 답으로 각 부분들이 연결되어 있다. 특히, 금융기사 300문답에는 없었던 인덱스 항목이 책 끝부분에 있어서, 기억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쉽게 찾아 볼수 있게 한 점이 좀 더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의 경우는 이 키 인덱스가 있느냐 없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인터넷에서 동일 인덱스로 찾으면 그에 대한 내용은 알수 있지만, 그와 관련된 내용과의 연계성이 떨어지는 반면, 책에서 인덱스로 찾으면 책의 흐름 속에서 그에 대한 내용과 앞뒤 몇구절을 더 읽어 봄으로써 부가적 지식을 좀더 주는 것 같아서 자주 활용한다. 특히, 전공서적의 경우는 없으면 구매하지 않는다. 아쉽게도 국내책들이 이 부분이 부족하다. 음... 또 삼천포로 이야기가 빠졌다. 호가든을 먹으면서 작성해서인가? 하하하.

 정보관련된 책이다가 보니, 사실전달을 얼마나 잘 해주느냐가 책이 양서인지? 악서인지? 구분 될 수 있고 거기에 더욱 중요한 것은 독자의 수준에 따라서 받아 들이는 범위가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현재의 나의 시점에서의 책에 대한 평가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서술이 받아들이기 쉽도록 씌여있고, 각 주제에 대해서 실제 신문기사를 예로 들어서 예가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신문기사의 내용 또한 오래되지 않아서 현실감이 돋보인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동아일보사에서 나왔지만, 책의 많은 신문기사들은 여러 신문사에서 발췌되어서 사용되었다. 또한, 실제적인 목소리도 내고 있다. 예를 들면, 증권사의 분석레포트를 믿으면 안되는 여러가지 이유와 주가 차트에 대한 착각들, 작전주들과 증시의 소문들이 왜 발생했었는지를 실제적 예를 통해서 알려주고, 그 결과에 대한 기사까지 덧붙여 주어서 책의 표지에서 말하는 주식투자의 '국민 교과서'라는 것처럼 교과서적인 면을 두루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신문기사중 주식 관련된 기사나 분석들을 읽으면서,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것인지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유용하리라고 생각한다. 차후에는 경제기사 300문 300답에 대한 리뷰를 조만간 올릴까한다. 아래는 이 책의 일부중 내가 잊지 말았으면 하여서 적는 부분이고, 책의 부분을 맘대로 발췌하여 연결성이 전혀(?)없을 수 있다. 이쯤에서 이 책에 대한 경험반 리뷰반을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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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45. 한국의 펀드 부자들



  0x45. 한국의 펀드 부자들

  이 책은 이데일리 특별취재팀이 펀드 부자 97명을 밀착취재하여 숨겨진 투자비법을 공개하였다고 하나, 내가 읽어본 봐로는 이데일리 특별취재팀이 신문기사를 책에다가 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장미빛 미래 전망을 하던 2007년 9월에 초판이 발행되어 책의 내용이 참 현재의 상황과 동떨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 였다.

  책의 내용은 주로, 펀드 소개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펀드는 3년이상 묵혀라, 적립식으로 해라, 100에서 나이를 뺀만큼 펀드에 투자하라는 등 대부분 신문에 많이 실리는 글들을 재활용(?) 했다고 할까? 특히, 유망한 펀드의 소개에서는 경이적인 수익률에 대한 광고가 지나치게 많았다. 사실, 지금에 와서 이 책을 읽는 다는 것 자체가 시기적으로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코스피 2000을 달하던 때에, 말하던 내용들이 얼마나 현재의 상황을 예측하지 못하고 투자가 아닌 투기로 접근을 했는지 느낄수 있었다. 책에서 펀드의 평균 수익률을 년10%로 본고 있다. 요즘에 이 수치는 굉장히 높은 수치이다. 물론, 그 때 당시의 5%에 가까운 은행이자 상황에서 2배~3배 정도를 적정 펀드 수익률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일 수 있다. 공격적 운용의 수익률은 15%~20%이다. 이는 4배에서 5배 금리 수치다. 지금으로 계산하면 아마 적정(?) 수익률은 평균 5%가 펀드 수익률이고, 공격적 수익률은 10%정도이다. 물론, 최근 3달사이에 급등한 코스피에서 파도타기를 했다면, 평균 40%에 가까운 수익률을 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최근, 펀드를 환매하고 직접투자를 하는 개인들이 상당히 늘어났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그리고, 주위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일종의 과열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특히 "주식하면 절대 돈을 잃지 않는다"는 말을 들을때면, 정말 과열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실, 투자에 있어서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서 선택을 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특히 종목을 선택할 때는 정말 자신이 알고 있는 종목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무수히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으나, 대부분은 차트에 현혹되어 잘 알지 못하는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케인즈가 말했던, 주식은 더이상 내재가치를 평가하여,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단기 매매적 패턴으로 점차 변해 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것과 일맥상통한다. 그러면 종목을 투자하지 않고 펀드에 투자를 하면 그 이야기가 다를까?

  모두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펀드 매니져들이 5개 이상의 펀드를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고 수익률에 따라서 몸값이 높아지게 되면, 다른 회사로 자리를 옮기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래서 펀드를 하려면, 그 펀드가 추구하는 내용과 더불어 펀드 매니져에 대한 생각도 추가로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그런 노력을 기울여서 더 큰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을까? 그것도 아니다. 책의 자료를 보면, 2007년 주가가 2000을 가고 있을 때, 코스피 수익률을 넘는 펀드는 전체에서 21% 수준이라고 한다. 내 기억으로는 그 당시 펀드 수가 8000개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사실, 펀드 선택하는 것이나 종목 선택하는 것이나 별 차이가 없다. 개별 종목이 위험하다고 해서 펀드를 통해서 위험을 분산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로써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며, 이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지적한 바이기도 하다. 답은 없다 하지만, 선택에는 그에 따른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경제를 움직이는 것은 "금리"와 "신용" 에 의해서 움직인다. 예측하기 보다 상황에 맞게 전략을 바꾸어 가라는 "시나리오 플래닝"의 내용처럼 펀드가 답이라기 보다는 투자 습관과 결정에 의해서 움직일 때, 열매는 수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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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43. 불황의 메커니즘 (오노 요시야스 지음)



0x43. 불황의 메커니즘 (오노 요시야스 지음 | 김경원 옮김 | 박종현 감수)

  이 책은 위드 블로그의 도서 리뷰를 신청하여 읽게된 책이다. 220 페이지에 달하는 작은(?)분량이지만, 이 책을 읽는데 꼬박 10일이 걸렸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하고 있던 계획도 모두 뒤로 미룬채 말이다. 책을 읽는 호흡이 빨라서 왠만한 책들은 1시간에 100~200페이지 정도 읽는 편인데...(한글로 된책 하하하.) 이 책은 한시간에 두장 읽기도 힘들었다. 물론 모든 부분이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페이지를 두번씩 읽었고.. 사실, 10번 넘게 읽은 페이지도 있었다. 게다가 밑줄까지 치면서. 나의 짧은 지식으로 읽기에는 이 책은 "불황의 메커니즘"이라는 이름보다 "공황의 메커니즘"이라는 제목이 더 어울릴 정도로 내 머리 속을 공황 상태로 만들었다. 경제학을 배운적이 없다는 구차한 핑계로 보면, 이 책은 내 수준에서는 논문에 가깝다.

  책의 저자인 오노 요시야스는 일본 교수이자 케인즈 주의자로써 이 책을 통해서 케인즈가 저질렀던 실수들과 함께 자신의 논조와 주장을 추가하여서 보다 현대적으로 그의 저서들과 주장을 오늘날의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하였다. 반면, 책이 일본인이 쓴 책을 번역하였다가 보니, 단어가 한자어로 구성된 단어가 익숙하지 않았고, 전문적인 용어로 되어 있어서 읽기에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만약,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있다면, 맨 뒤를 먼저 보기 바란다. 후기와 감수글을 통해서 핵심적인 내용을 먼저 파악한후, 처음으로 돌아가서 읽는다면, 주장하고자 하는 뒷받침에 대한 사실들을 하나 하나씩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맨 마지막 부분에는 인덱스가 있어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을 때, 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게끔 구성이 되어 있어서 독자들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돋보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용이 어려운것은 사실이다. 물론 나의 수준에서 말이지만. 예전에 "현명한 투자자"를 리뷰하면서 느꼈던 좌절(?)을 다시 맛보는 느낌이랄까? 하하하.

  우선 결론을 좋아하는 나로써, 결론부터 내리고 출발하고자 한다. 이 책에 대한 평가는 나로써는 내리기 힘들다. 대신 나의 느낌을 적어볼까한다. 불황은 대부분이 우려하고, 그 시기로 부터 탈출 하고자 한다. 경제 성장이 마이너스를 내달리며, 실업이 늘고, 고용은 불안해지고 사회의 약자들은 더욱더 큰 타격을 받으며, 개인들은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런 불황이 나타나게 되는 원인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두가지(신고전파,케인즈파)의 큰 맥락부터 출발한다. 책에서 모델로 삼는 것은 영국의 불황과 일본의 불황에 대해서 너무나도 유사한 점과 그렇게 정책이 정해지는 이유들을 말해준다. 하지만, 이 책을 감수한 박종현 교수의 말처럼, 읽으면 읽을수록 현재 대한민국의 정책이 너무나도 이 둘을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읽다가 보면 소름이 돋을 정도로 국가에서 하고 있는 정책들이 어떤 영향을 끼쳤고 그리고 이것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반복되는지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확실하게 느낀점은 나의 시각이 좀더 넓어졌다고 느낄 정도로 정책 법안들이 왜 저렇게 정해지는지를 이해 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된것같다. 읽기 힘들었지만, 그만큼 나의 시각을 넓혀준 책이기도 하다. 반면, 어떻게 리뷰를 해야할까 사실 막막하기도 하다. 하하하. 그래도 나름 리뷰를 시작해보자!

  이 책의 시작은 두가지 불황에서 부터 출발한다. 공급 불황과 수요 불황이 그것이다. 이것은 바로 신고전파가 말하는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불황이 발생한다는 주장과 케인즈가 주장하는 수요가 공급을 뒷받침 해주지 못해서 불황이 발생한다는 두가지 주장에서 부터 출발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는 다시 물가와 임금으로 귀결된다. 즉, 물가가 너무 올라가 임금의 범위를 뛰어 넘으면, 공급이 불안해서 물가가 올라갔음으로 불황이 발생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해석하면, 임금이 적어 수요가 사라짐으로써, 수요가 불안해서 불황이 발생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렇게 뫼비우스 띠처럼 꼬여 있는 곳을 어느 부분을 잘라서 안쪽인지 바깥쪽인지로 보느냐가 이 책에서 말하는 신고전파와 케인즈파의 불황에 대한 근본원인과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 달라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많이들 알고 있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은 물음이다. 국문학적(?)으로 보면 닭의 알이 달걀임으로 닭이 먼저이다. 하지만 생물학적 진화론으로 본다면 달걀이 먼저다. 반면, 창조론적으로 본다면 닭이 먼저다. 음... 비유를 쓰고 나니 머리가 더 아파진것 같군...

  신고전파는 생산된 공급은 모두 수요를 통해서 소비 된다는 것에 가정을 두고있다. 만약, 과잉 공급이 발생하게 되면 물가가 내려가고 상대적으로 현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축척된 현금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소유 할 수 있게 됨으로 특정 시점이 되어서 과잉 공급된 것들이 모두 소비되기 때문에, 불황은 이와 같은 공급이 부족한 경우에 발생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즉, 임금의 일부분을 소비하고 투자로 저축한 금액일지라도 미래의 시점에 소비로 이어지기 때문에 생산된 공급은 모두 소비 된다는 것이다. 반면, 케인즈는 여기에 맹점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바로 요즘에 많이 듣는 유동성 선호이다. 즉, 화폐 자체에 대한 수요인 유동성 선호 때문에 투자로 저축한 금액이 소비로 연결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저축은 불특정한 미래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리스크의 관리 차원이기도 하지만, 화폐 그 자체를 소유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로 인해서 화폐의 선호도가 높아지게 되면, 소비를 줄이게 되고 이것은 결국 수요를 부족하게 만들어서 불황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서로 다른 현상 분석으로 인해서, 그 해결책이 달라진다. 

  신고전파는 공급 부족이 바로 불황의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공급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 투자가 끊임없이 발생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자본설비가 충분히 축척된 상태일수록 투자의 기회가 없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신고전파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과잉 공급된 것은 소비될 것이기 때문에 현재에 살아 남기 위해서 효율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Input을 줄여서 효율화를 꾀하는 것이 다시 투자로 연결된다는 생각이다. 이는 정책적으로 아주 주장하기가 편했다. 즉, 노동자의 해고나 기업 도산이라는 상황이 불가피하지만 이는 개혁의 고통이라는 포장지로 포장되어서 국민들에게 설득을 하는 방식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결국 이것은 승자독식구조를 만들 뿐이었다. 바로, 영국의 불황과 일본이 불황인 시절에 기업효율화를 필두로 수많은 실직자들을 발생시켰고 이것은 다시 수요감소로 이어져서 또다시 효율화를 외쳐야 하는 악순환 고리로 빠져들었던 것이다. 이 가운데, 강자였던 기업 소유주들은 효율화의 포장지로 정부라는 든든한 배후를 가지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이 기업관점의 불황과 국가의 관점의 불황에 대한 해법이 다르다는 것을 말해준다.

  케인즈파는 수요 부족이 바로 불황의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유동성 선호(화폐에 대한 사랑?) 때문에 저축이 소비로 이루어지지 않고 수요가 줄어든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케인즈파의 주장대로 유동성 선호도를 줄이기 위해서 이자률을 낮추고, 공공사업을 활성화하여 정부가 정책적으로 국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면 이것이 수요의 증가로 일어나 불황을 극복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진행하는 사업이 미래의 잠재 수요를 사라지게 하거나, 혹은 민간 기업이 해야할 사업을 독식하게 된다면 정부라는 관료적인 저 효율성으로 인해서 불황이 길어 질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부유한 자들로 부터 세금을 확충하여 가난한 자들에게 돌려주는 재산 재분배의 역활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다시 살펴보면, 신고전파에게 저축은 미래의 소비로 연결될 것이기 때문에 확대해야할 사안이였다. 하지만, 케인즈파에게 저축은 유동성 선호로 인해서 소비로 연결되지 않아 축소해야할 사안이였다. 이것은 다시 화폐와 물가라는 두가지 문제를 가져오게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 케인즈파는 소득에서 일부가 소비로 이어지고 나머지는 투자나 저축으로 이어지지만, 소득의 증가로 따진다면 소비는 일정부분에서 더 늘지 않지만, 유동성 선호 때문에 저축에 남은 부분이 모두 연결된다는 관점이였다. 따라서 케인즈파는 저소득층에게 분배한 자금이 소비로 더 많이 연결된다는 것을 강조했던 것이다. 반면, 신고전파는 저축이 늘어나게 되면, 상대적으로 물가가 싸지기 때문에 자산효과(물가는 가격이 내려감으로 가지고 있는 자산을 이용해 살수 있는 것이 늘어남으로 자산이 증대된 효과)가 발생하고 이 차이가 커지다가 저축이 소비로 연결된다는 관점에 있다. 여기서! 물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신고전파는 물가변동율에 정책 기조를 두고 있어서, 거시 경제학적 관점이 된다. 반면, 케인즈는 물가는 고정된 상태에서 유동성 선호도에 의한 정책 기조를 두고 있기 때문에 미시 경제학적 관점이 된다. 누가 맞느냐보다 정책을 쓰는 시점이 언제이냐가 중요하다.

  사실, 책에서는 훨씬 많은 부분에 대해서 언급이 있다. 명목이자율, 소비함수, 시간선호율, 소비이자율, 소비행동론, 자발적 실업, 마찰적 실업 등등등!!! 하지만, 나의 정리는 원인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 두가지로 요약을 해보았고 경제학적 관점에서 케인즈파가 미시경제학의 대명사(?)로 구분되며 신고전파는 거시경제학으로 구분된다는 정도선에서 리뷰를 정리하고자 한다. 

  말은 위와 같이 했지만, 주장에 뒷받침 되기 위한 다양한 자료 해석과 함수를 통한 이해부분을 모두 블로그로 옮기기에는 도무지 능력 밖인듯 하다. 이와 연결하여 오늘날의 한국에서 벌이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대규모 공공사업은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케인즈가 주장했던 재산 재분배에 대한 내용은 없다. 게다가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작은 정부(규제완화)의 정책기조는 신고전파가 부르짖던 내용이였다. 하지만, 미국은 이제 케인즈파의 주장(규제강화)대로 정책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반면, 우리의 정책은 다시 작은 정부(규제완화)로 가고 있다. 정부 및 기업의 효율화를 주장하여 실업이 증가 되고, 일자리 나누기를 통해서 임금은 줄어들고 이는 다시 수요의 감소로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영국과 일본은 이와 똑같은 절차를 밟았었다. 하지만, 그 극복의 시간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고 있다. 경제적 관점이 한국가의 운명을 바꿀수 있는것은 분명하다. 이제까지 큰정부였는지, 작은정부였는지를 운운하기 보다, 현재 정책을 펴야하는 시점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보고 정책을 집행해야 일본이 저질렀던 실수를 우리는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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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42.3/3 서른살 경제학 (유병률 지음)



0x42.3/3 서른살 경제학 (유병률 지음)

   오늘은 이 책의 마지막 리뷰가 될 것 같다. 오늘의 주제는 "고령화와 양극화"라는 주제이다. 이 책이 앞부분에 "전략-경영-자금-경제적 시각"을 중심으로 흘러왔고 이번에는 그 당위성(?)이 고령화와 양극화에서 나오게 된다. 그냥 마음 편하게 일하면서 자기 만족과 함께 소득을 차곡 차곡 은행에 쌓아두고 몫돈을 만들어서 결혼자금으로 쓰고, 또 둘이 열심히 모아서 집도 장만하고, 자녀도 양육하면서 행복한 웃음이 만발하는 토끼같은 가정을 이루고 살면을 될 것을... 왜 그렇게 재테크에 머리를 쥐어짜고, 금리 1%에 웃고 울면서 냉정함을 유지해야 하는가? 그 원인을 마지막 파트인 "고령화와 양극화"에서 소개를 해주고 있다.

  고령화와 양극화라는 이야기는 최근 들어 부쩍 언론매체를 통해서 자주 듣게 되었다. 얼마나 심각하길래? 그러는가? 차트에 현혹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차트를 보니 현혹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래는 우리나라 인구 추계 현황이다. 자료는 통계청 자료이며 2006년도에 작성되었다.

맨 끝자리를 보니 2050년이라서 안심할지도 모르겠다. 지금부터 약40년 후면 내 나이 70? 하하하.
그러면 다시 아래의 자료를 보자. 우리나라는 역시! 빠르다. 아래 자료 역시 통계청 자료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2018년에는 고령사회, 겨우 앞으로 17년 뒤인 2026년에 초고령사회에 들어가게 된다. 프랑스가 115년 걸릴것을 우리는 18년이면 된다. 일본이 24년으로 쫓아오지만, 어림없다.

  외국의 경우 미국,호주,캐나다 등과 같이 선진국에서는 자국의 출산률이 저조하자 해외에서 사람들을 끌어오기 시작했다. 이른바 생산성 높은 젊은이들을 끌어와서 자국의 시스템내에서 구성활동원으로써 생활하라는 것이다. 이민을 가는 사람 개인의 입장에서도 그 생활로 통해서 양질의 삶(?)을 추구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이민을 선택한다. 이런점은 이민을 받는 나라의 제도를 보면, 업무영역(전문직)과 나이 제한이 있다. 이해 득실을 따져서 자국에 이익이 되는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정책이다. 단적인 예로써, 미국은 이를 통해서 중위 연령이 35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에 35.4세였다. 하지만 출산율(1.26명, 2007년) 저하로 인해서 2015년(40.9세), 2030년(49세), 2050년(56.2세) 음... 이 말인 즉, 2015년에 40.9세 이하는 젊은이가 된다는 것이다. 불과 6년 밖에 남지 않았는데 말이다. 잘하면 내 나이 또래는 영원한 젊은이가 될수도 있다. 하하하.

  둘중에 하나다. 해외에서 끌어오던지, 아니면 육아, 교육정책을 올바르게 만들어서 스스로 젊어 지던지.. 하지만, 후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나라 정책을 보아하니 올바르게 만들기는 젊어지기를 기다리는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릴것 같다. 오늘 본 뉴스 가운데 우리나라 평균 노동시간은 약 2,300시간이다. OECD평균은 약 1700시간이다. 참 일하고 싶은 나라지 않는가?

  양극화 이야기로 넘어가기 전에, 위와 같은 상황이 양극화이다. 선진국은 현재의 인프라를 기반으로한 이민정책을 통해서 인재들을 끌어 모은다. 하지만, 인프라도 정책도 그리고 비젼도 없는 가운데 애국심만을 호소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어린이 영어교육을 통해서 언어장벽까지 사라지게 된다면, 한국에 있겠는가? 냉정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참고로, 국제이주기구(IOM)에서 작성한 통계치를 보면 세계화 추세로 이민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2000년에 이미 세계인구 35명당 1명이 이민자일 정도로까지 늘어났다. 내 주변만을 봐도 이미 일본,호주,네델란드로 떠난 친구들이 있고, 자녀 양육을 위해서 기러기 아빠 생활을 벌써부터 준비하고 있다. 슬프지만 냉정한 현실이다.

  양극화 이야기를 좀더 해보자. 우리 나라 근로자(5인이상 회사, 초과수당 모두 포함)의 평균 임금은 얼마일까? 심야토론을 본사람들 중에서는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2008년 4/4분기에 1인당 임금은 284만원 이였다. 대기업 다니는 종사자라면 284만원 보다 훨씬 많이 받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대기업 나름이다. 즉, 평균연봉이 3400만원 이다. 그렇게나 많이 받는다고 상상이 안된다. 하지만, 빙산의 일각이다. 이건 근로자만을 했을 때이고 전체 소득을 두고 보면 아래와 같다.
위 표는 가구당 소득을 나타낸것이다. 평균적으로 가구당 인원수는 3.28명이며, 가구주의 연령은 평균 47.63세이다.
가구의 소득을 각각 10%씩 구분하여 나타낸 값이다.(2007년 3/4분기) 일반적으로 소득기준을 보았을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중산층이 4~7 단계에 있는 사람들을 중산층이라고 했다.(중산층에 대한 정의는 없음.) 하!지!만! 이것은 소득 기준이다. 즉, 흔히 말하는 부동산을 뺀것이다. 아파트 6억원짜리를 물려받아서 가정을 시작하는 것과, 284만원씩 17.6년 동안 한푼도 안쓰고 모아서 출발해야 하는 상황은 출발 시점이 다르다. 이른바 불노소득이라고 한다. 노력해도 불가능한 소득의 노불을 거꾸로 표현한 것이다. 그러니 재테크에 목을 매지 않겠는가? 추가로 기대 수명까지의 자료를 더 한다면, 30인 지금 나이는 인생의 1/3 시점일 뿐이다. 앞으로 약 15년을 더 벌어서 45년을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하하하. 아주 우울한 글만 올리는 것 같다. 끝으로 2009년 OECD 평균을 살펴보자.

오른쪽이 OECD 2009년 한국의 자료이다. 귀가 닳도록 듣는 GDP 2만불 돌파라느니, 2만불이 깨졌다는 순위가 OECD에서 10위정도이다. 하지만 붉은 색으로 표현된 순위를 본다면 사회적 불평등이 얼마나 다른 나라에 비해서 심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지니계수가 17위라고 안도를 할지 모르겠지만, 빈곤갭과 빈곤율을 고려해서 생각한다면 대한민국에서 빈곤하다면, 정말 빈곤한 층을 말하는 것이다. 위의 도표에서 최하위 10%의 1년 평균 가구 소득이 얼마일까? 539만원이다. 가구 인원수는 2.52명, 즉, 2.5명이 년 539만원으로 생활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소득금액 모두를 사용한다고 가정 했을때, 2.5명이서 매달 44만원을 생활비로 지출한다는 것이다. 갑자기 88만원 세대가 생각이 난다. 한명이라고 계산을 하면 한달에 17만 6천원이다. 논점이 흐려진것 같다. 불평등을 개선하자는 것인지? 재테크를 하자는 것인지? 하지만 나의 결론은 둘 다이다. 재테크 열심히 해라! 그리고 다들 돈 많이 벌면서, 사회적 약자를 많이 도와라. 정부가 안한다고 모두가 안하면, 정부만도 못한 인간이 되지 않겠는가?

끝으로 이 책을 추천해준 조현광 선임에게 감사하다는 글을 올린다. 개인적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인구구조와 사회적 문제를 일반적 시각으로 다루었다. 책에서 부동산과 적금에 투자를 하지 말라고 나온다. 하지만, 모두 예외가 있는 법이다. 수도권 한가운데에 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부동산에 투자하는것이 최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의 생각에 이 책은 이미 가지고 있는 불노소득이 없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한번 해보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좋겠다. 

나의 모토는 "비판적 사고!, 긍정적 마인드!"이다. 보여주는 수치가 비관적이라고 해서 미래가 비관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비관적 수치를 난관적 수치로 바꾸자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결정된 미래는 아직 아무것도 없는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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