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1. 2011/01/09 나마쓰떼 (4)
  2. 2011/01/02 소양강 상고대 (2)
  3. 2010/10/26 천사의 웃음 (2)
  4. 2010/10/05 파리-몽마르뜨와 물랭루즈 (6)
  5. 2010/10/04 영국-Bournmouth & Seven Sisters (4)
  6. 2010/10/03 영국-작은 마을 West-lulworth (2)
  7. 2010/10/01 네팔-스와얌부나트 (4)
  8. 2010/09/16 네팔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4)
  9. 2010/09/14 영국-두개의 돌(더들도어 편) (2)
  10. 2010/09/12 네팔 여행 짐싸기 & 일정 (5)

나마쓰떼



  나마쓰떼..

내 안에 신이 당신의 신에게 인사드립니다.

한번 듣고 지나간 아이의 목소리가 귀가에 선명하다.

내 안에 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 2010. 네팔에서 -

'떠돌이 이야기 > 네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마쓰떼  (4) 2011/01/09
천사의 웃음  (2) 2010/10/26
네팔-스와얌부나트  (4) 2010/10/01
네팔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4) 2010/09/16
네팔 여행 짐싸기 & 일정  (5) 2010/09/12
Trackback 0 Comment 4

소양강 상고대



  2011년 새해 나들이

  춘천으로 상고대를 보러갔다. 아쉽게도 첫날은 물안개가, 둘째날은 해가 받쳐주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풍경 사진을 담는 사람들은 같은 장소를 여러번 간다. 혹은 아예 그곳에서 눌러 살기도 한다. 김영갑님처럼 제주도에 눌러 살거나, 지리산에서 눌러 사시는 분들도 있다. 아마도 자연의 가르침은 기다림인가? 위의 사진은 물안개가 없고, 아래 사진은 해가 없다. 하지만, 괜찮다. 이럼으로써 다음번에 또 갈 핑계가 생겼지 않은가? 하하하. 재미있는 여행이였기에 산뜻한 새해다!!


'떠돌이 이야기 > 한국 방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양강 상고대  (2) 2011/01/02
캐미 커피 (인천)  (4) 2010/09/11
4호선 고잔역 해바라기 꽃밭  (0) 2010/08/21
관곡지 연꽃  (0) 2010/08/15
관곡지 전경  (0) 2010/08/15
Trackback 0 Comment 2

천사의 웃음





  어쩌면 아이의 첫 사진일 수 있다.
  어쩌면 행복을 담아주고 싶어 하는 나의 첫 사진일지도 모른다.
  
  행복을 담아주고 싶다.

  티벳 난민촌에서...

'떠돌이 이야기 > 네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마쓰떼  (4) 2011/01/09
천사의 웃음  (2) 2010/10/26
네팔-스와얌부나트  (4) 2010/10/01
네팔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4) 2010/09/16
네팔 여행 짐싸기 & 일정  (5) 2010/09/12
Trackback 0 Comment 2

파리-몽마르뜨와 물랭루즈



  파리 - 몽마르뜨와 물랭루즈

  서양 미술을 이야기 할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곳이 있지요. 바로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이랍니다. 어렸을때 꿈이 화가였는데, 어떻게 하다가 보니 대한민국에 개발자의 옷을 입고 있더군요. 그래서 그림 그리는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사진을 찍게 되었답니다. 한동안 잊었다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입에 풀칠을 하다가 보니, 점점 꿈이 작아만 지더라구요. 그래서 젊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싶어서 여행도 하고, 붓 대신에 카메라를 들게 되었지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몽마르뜨 언덕은 나에게 어릴적 꿈이였거든요.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몽마르뜨 언덕에서 가장 가까운 곳 호스텔을 잡았답니다. 이렇게 정보없이 무작정 잡은 호스텔에서 뒷통수를 맞았지만요. 우선은 사진 몇장 부터 볼께요. 위의 사진이 몽마르뜨 언덕에 있는 생 피에르 성당이랍니다. 안에도 들어갔었는데, 사진은 없네요. 하하하.


  생 피에르 성당이 있고, 앞 쪽은 몽마르뜨 언덕에서 파리 전경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뒷편은 여전히 거리의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어쩌면 그중에 후세에 고흐와 같은 인물로 기록될 사람들도 있겠지요?


  올려보며 담은 사진인데, 그리 잘 찍은것도 아닌데 자꾸만 눈이 가길래~ ^^


  파리의 특이한(?) 거리 청소 방식이지요. 저곳으로 물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물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길 가장자리에 있는 작은 휴지조각들을 자연스럽게 청소한답니다. 효용성은 얼마나 있는지 전 잘 모르겠네요. 암튼 특이해서 소개해요.


뒷편으로 가서 메트로 두 정거장 갈정도 거리에 물랭루즈가 있어서 그곳으로 걸어 갔어요. 사실, 파리는 미술관과 모네의 지베르니, 고흐의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 대한 정보만 가지고 있었는데, 물랭루즈로 가는 길거리는 완전 성인용품점이더군요. 게다가 저녁때만 되면 슬럼가에 성매매지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돌아다니기도 위험하더군요.


  물랭루즈에서 공연을 볼려고 했는데, 이날은 이미 매진! 그리고 가격이 후덜덜하여서 그냥 살포시 마음을 접어버렸답니다. 대신에 몽마르뜨 언덕에서 파리 야경을 보고 싶어서 다시 몽마르뜨로 향했지요.


  많은 거리 예술들중에 유독히 한명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는데요, 다름아닌 공으로 묘기를 선보이는데, 특유의 순발력과 탄력으로 관중을 사로 잡더군요. 높은 곳에서 공을 튀기면서 왼편에 보이는 가로등에 공을 튀기면서 올라가더군요.


  위의 사진처럼 말이죠~


  주 수입원(?)은 관중들이 구경비로 준 돈들과 위의 사진처럼 같이 사진을 찍어 주면서 돈을 주는만큼만 받더군요.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그의 웃음은 너무나도 순수해 보였어요.


  가로등을 평지마냥 올라가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고, 저녁으로는 피자 한판을 먹더군요. 아무쪼록 탈없이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일몰때가 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몽마르뜨 언덕에서 파리의 야경을 보기 위해서 몰렸답니다. 계단의 빈자리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더군요. 일몰후 10시쯤이 되자. 경찰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어요. 나가는 통로의 문을 잠그고, 이곳 몽마르뜨 언덕의 사람들을 내보내더군요. 그런데 좀 웃긴점은 경찰들 마져도 시간이 늦어지자 떠나기 시작했어요. 점차 이곳의 모습은 낮과는 다르게 슬럼가로 변해가더군요. 약을 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횡설수설하는 사람들도 늘고 말이죠. 


  사실, 이날 실망을 했답니다. 제가 생각했던 몽마르뜨의 아름다움은 신기루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버린 느낌이랄까요? 대부분은 아랍계 흑인들이 장악을 하고서는 그들의 부적이라며 손에 자신들의 부적이라며 띠를 둘러주고는 돈을 강탈하듯이 관광객에게 뺐는 모습을 보니, 씁쓸하더라구요. 나중에 해가진후에 내려올때 관광객이 거의 없어지자 그들은 들고 있던 실타래를 그냥 버려 버리고선 자리를 떠나더군요. 


  위는 낮에 바라본 파리 전경을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이예요. 야경도 했었는데, 밤에 느낀 그곳의 이미지 때문인지 사진이 별로라고 생각되더군요.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어요. 음... 너무 큰가? 하하하.

  별다른 정보없이, 그냥 몽마르뜨라는 이름 때문에 정했던 숙소에서는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 숙소가 털리기도 했고, 그곳에서 만난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유대계 미국인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에 한국 여성에 대한 그의 충격적인 말도 들었구요. 뭐, 차차 이야기 할께요. 암튼, 파리의 첫날은 좀 씁쓸하게 보낸것 같아요.

'떠돌이 이야기 > 프랑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리-몽마르뜨와 물랭루즈  (6) 2010/10/05
Trackback 0 Comment 6

영국-Bournmouth & Seven Sisters



  영국 - Bournmouth & Seven Sisters

  West-lulworth 마을에서 이곳 Bournmouth로 오는 길은 다시 런던으로 가서 런던에서 Bournmouth로 가는 방법과 아니면 영국 남부를 기차로 여행하는 방법이 있어요. 그 중에서 전 남부를 그냥 기차로 여행해 보고 싶어서, 남부 기차여행을 택했어요. 영국 기차티켓은 Anytime이라고 아무때나 타면 되는 티켓이더라구요. 그래서 도착 시간이 티켓에 나와있지 않아요. 뭐, 덕분에 시간을 크게 신경쓸 필요없는 여유가 좀 생기죠. 

  하지만, 이날은 정말 돌발 상황이였답니다. West-lulworth에서 기차역까지 X1 버스를 타고 가서는, 그곳에서 티켓을 샀죠. 기차를 갈아타야하는 시점에... Bournmouth로 가는 기차가 취소된 것이였어요.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시그널 오류라고 하는데, 자신들도 언제 해결이 될지 모르겠다면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한 30분? 40분? 기다렸을까요?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기차와 버스를 혼합해서 가는 방법을 알려주더군요. 그런데, 너무 복잡하더군요. 한시간쯤 지났을까요? 승무원이 다음 열차를 타라고 하더군요. 

  기차가 정상적으로 가는줄 알았는데, 그게 또 아니더라구요. 몇 정거장 가니 그곳에서 모두다 내리라고 안내가 나오고는 그곳에서부터는 전세 버스를 타고 기차역 몇개를 지나서 그곳에서 모두다 내리고서는 또다시 그곳에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또 다시 버스를 타고 또 역 몇개를 지나서 내리고 하는 방법으로 사람들을 수송하더군요. 이날 살짝 짜증도 났었다가 놀랐던 점은 열차 운행을 못하게 되었을때 이들이 대응하는 자세였어요. 한국 같았으면 열차표 환불해주고 알아서 가라는 식이였을것 같은데, 그렇게는 하지 않더군요. 전세 버스 몇대를 연결해서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기차역에 중간중간 들려서 내리게끔 하더라구요. 정말 영국 교통시스템에 한번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결국 도착한 본머쓰(Bournmouth), 날씨가 애매해서 Seven sisters로 갈까말까 하다가, 결국 10분도 안되어서 가기로 마음을 정하고서는 버스에 몸을 실었답니다. 예전에 어디에서 봤는지 모르겠지만, 예상 시간이 20분이라고 되어 있어서 그 정보만 믿고 갔었는데, 버스로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40분입니다. 휴양도시 본먼쓰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려고 했는데, 열차들이 취소되어서 예상시간보다 훨씬 늦게 도착해버렸어요. 게다가 날씨도 안좋아서 담은 사진들이 그리 없네요. 비겁하게 날씨탓하고 아직은 사진을 잘 찍자면 멀었다는 생각!!


  Seven sisters park에 내려서 이곳을 둘러보는 방법에는 여러 코스가 있는데, 전 무슨 코스를 택했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시간이 늦어서 Information도 문을 닫아버렸거든요. 그냥 길있는데로, 발길가는데로 언덕 위로 올라가면 무엇인가가 보이겠지 하는 마음으로 걸었어요. 1시간 반 넘게 걸었던것 같아요. 이곳은 바람이 무척 강해서 나무들이 저렇게 자란답니다. 그것도 모르고 딸랑 카메라 하나, 삼각대 하나만 가지고 이곳을 돌아 다닐려고 하니, 정말 춥더군요. 그래서 빨리 걸어서 몸에 땀나도록 돌아다녔답니다. 하하하.


  제가 선택했던 코스는 위의 South Downs Way로 가는 길이였어요. 아쉽게도 날씨가 너무 흐려 곧 비가 쏟아질것만 같았어요. 


  아름다워야 할 해안 절벽은 하늘과 바다를 구분짓는 색깔을 빼고는 구분이 되지도 않을 정도로 날씨가 흐렸답니다. 그래서 찍은 사진들이 하나같이 별로 눈에 안들어오네요.


  담은 사진중에 나무 한그루를 크롭한 것이예요. 해변가에 허허벌판에 있어서인지, 바람이 무척 강하더군요. 나무가 저렇게 자라는 것을 보면 아마도 일년내내 그런듯해요.


  이곳에서 호스텔에 머물렀는데, 참 독특한 호스텔이였어요. 1층은 Pub이고 2층부터 객실이 있는 호스텔인데, 뭐랄까? 정말 휴양자들을 위한 최적의 도시랄까요? 아참! 이곳에서 먹었던 영국음식 Fish and Chips는 정말 맛있더군요. 바닷가라서 그런지 생선이 싱싱!! 그런데,  돌아왔을 때는 해안가를 거닐기에 너무나도 늦어버려서, 다음날 아침 6시에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가서 바로 파리로 유로스타를 타야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참고로, 이태리 베니스에서 숙소를 같이 썼던 영국애들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이곳은 나이든 사람들이 찾는 휴양지라고 하더군요. 물론, 그 친구들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서도~ 푸하하하. 그런데 그 친구들 그리스에서 베니스까지 배로 36시간동안 생활하면서 왔다더군요. 그래서인지 베니스에서 하루종일 잠만 자더라는.. 쩝.

.
Trackback 0 Comment 4

영국-작은 마을 West-lulworth



  영국 - 작은 마을 West-lulworth

  앞서 소개 해드렸던 더들도어(Durdle door)가 있는 마을이예요. 아기자기한 마을이 나에겐 너무 이뻐서 따로 포스팅 해요. 마을에는 택시 단 2대, B&B가 서너개 정도이고 학교하나 슈퍼하나 그리고 B&B 겸 펍이 한개인 마을이예요. 이곳에서 딱 하나있는 youth hostel에 하룻밤을 머물렀답니다. 아참! 마을 기차역에서 마을로 가기위해서는 약 15분정도?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데, 오후 5시가 되면 버스가 다니질 않아요. 게다가 버스도 항상 오는 것이 아니라, 전화를 해야 온답니다. 버스가 콜택시인지 하하하. 위는 마을 Pub앞에 있는 집인데, 문 색깔이 너무 이뻐서 한컷~


  위는 머물렀던 Youth hostel 인데, 아쉽게도 마을 한귀퉁이에 그리고 Durdle door의 정반대편에 있어서, 그곳에 가기위해서는 마을을 가로 질러가야해요. 마을을 가로지르는데는... 걸어서 20분?


  밤에 사진을 담았으면 정말 이뻤을 Pub인데, 낮은 이렇게 조용하기만 하네요. 아침에 버스타기 위해서 나왔을때 한컷 담은거예요. 


  마을 전체를 감싸고 있는 언덕이 더욱이 집들을 이쁘게 보여주는듯 해요. 집 뒷편은 저렇게 언덕이 보이거든요.


  처음에 특이한 저 굴뚝 때문에 사진을 담았었는데, 어이 없게도 이 사진이 더 끌리네요.


  영국사람들은 꽃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마을 집 곳곳에서 정원과 꽃들을 볼 수 있거든요.


  마을 전체가 저렇게 언덕에 폭 파묻혀 있어서 더욱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 같아요. 게다가 이 마을의 첫인상은 택시 기사분이였던 그레이엄 아저씨 때문인지 저에겐 더욱더 기억에 남는 장소가 되었어요. 아! 그리고 마을에서 걸어서 Durdle door까지는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거의 Durdle door에 도착할 무렵에 캠핑존이 있어요. 영국인의 캠핑 사랑을 한눈에 볼 수 있을듯!! 정말 크고, 수많은 차들이 캠핑을 하더라구요. 확실하게 마을 전체 인원보다 캠핑 인원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영국 남서부의 세븐시스터즈가 있는 유명한 휴양도시 본먼쓰로 가기 위해서 일찍 길을 나섰으나.. 차가 없다는!! 그래서 호스텔에서 아침도 먹고 갔는데, 버스가 안와서 한시간이나 기다렸어요. 결국은 X1 이라는 버스가 지나가길래 그냥 무작정 세우고 기차역가냐고 하니까 간다길래 타버렸어요. 콜로 전화를 해서 마을 버스를 불렀었는데, 미안하더군요. 교통편은 좋지 않지만, 그만큼 인적이 드물어서인지, 깨끗한 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곳인것 같아요.

.
Trackback 0 Comment 2

네팔-스와얌부나트



  네팔 - 카트만두의 스와얌부나트 (몽키 템플)

  지난번 유럽여행 포스팅도 끝나지 않아서, 언제 포스팅 하나? 하다가 그냥 둘다 이것저것 포스팅 하기로 했어요. 어쩌면 다음 여행이전에 끝나지 않으면... 윽!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군요. 뭐, 그때가서 고민하면 되겠죠? 하하하.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 9월 17일날 도착을 했습니다. 싱가폴에서 스카이 뷰 라운지에서 잘 먹고 놀았거든요. 예전 유럽여행 이전에 만들어 놓았던 PP카드를 요긴하게 잘 사용했죠. 아마도 연회비의 몇배는 먹어(?) 치운듯 하하하.

  위의 사진처럼 네팔은 영국처럼 좌측으로 운전을 합니다. 영국에서 처음 봤을때는 무의식중에 왼쪽 운전석이 비어서 깜짝 깜짝 놀랐겠지만, 그것도 익숙해져서인지 그냥 그렇구나 하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대신에, 이들의 운전 솜씨는 레이서급이랍니다. 일단 중앙선이라는 개념(?)이 없고, 간혹 중앙 분리대가 있는 곳만 있거든요. 그래서 뒤에 앉아서 운전석을 보면, 사고가 안나는것이 신기할 정도랍니다. 도로는 아마도 1.5차선이라고 해야할까요? 


  숙소에 짐을 풀고선, 한시간 반이나 걸려서 만든 비자때문에 지처서인지, 우선 네팔 음식으로 배를 채웠어요. 사진은 있는데, 나중에 음식 사진들만 한꺼번에 올려볼까하는 생각? 하하하. 이번 여행에서는 맛있는것을 많이 먹었거든요. 왜냐하면! 네팔 여행을 동행했던 미정씨가 정말 음식 문화에 대해서 풍부하게 알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메뉴 선정을 아예 미정씨한테 맡겨버렸답니다. 난 먹는것만 잘하니 푸하하하. 그나마 내가 선택했던 것은, 음... 네팔의 맥주하고 전통술 정도? 

  마니차 사진을 올려놓고선, 음식 이야기만 하니까 삼천포로 빠지는듯 하네요. 음식 이야기는 나중에 또하고, 위의 사진은 마니차랍니다. 마니차는 과거에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경전을 통한 종교심을 확산시키기에는 부족했다고 해요. 그래서 나온것이 마니차나 아래 사진의 룽다, 타르초같은 것입니다. 마니차를 한번 돌리면 경전을 한번 읽는 것과 같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돌리죠. 이를 경전 읽기 귀찮아서 만든것이라고 하면, 섭섭할 듯 합니다. 이성적으로 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 같지만, 종교심을 가져서 편안해지고자 하는 문자를 모르는 이들에게는 이것이 희망이랍니다.


  몽키템플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원숭이가 많아서라는데, 정작 갔을때는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았어요. 날씨 탓도 있는것 같지만 암튼, 몽키템플이라는 별명이 섭섭해 할까봐 멋진 포즈를 잡아준 원숭이 사진 하나!! 원숭이가 보고 있는 것이 바로 앞서 말했던 타르초랍니다. 5가지 색깔로 되어 있고, 그곳에는 경전의 구절이 있어요. 바람에 타르초가 휘날려 부처님 말씀이 세상에 널리 퍼지라는 의미가 있어요. 이런 타르초를 막대에 길게 묶어 놓은것을 룽다라고 하는데, 대부분 바람이 잘 부는 높은 곳에 설치해 놓는답니다. 마찮가지로, 타르초가 한번 바람에 날리면 경전 한번을 읽는 것과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네팔의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타르초 그리고 룽다랍니다.


  5가지 색상은 청백적녹황 순서로 되어 있고, 공간,물,불,바람,땅을 가르킨다고 해요. 그럼 천에 글은 어떻게 쓰냐구요? 쓰지 않고 목판으로 찍어낸다고 하네요. ^^


  네팔 문자인데... 글을 모르는 사람의 마음을 알겠더군요. 여행 내내 제겐 그림이였다는.. 심지어 자동차 번호판, 오토바이, 릭샤까지 붙어 있는 번호판의 숫자도 못 읽었어요. 특히!! 돈에 아라비아 숫자가 없었다면, 정말 난감했을 듯~


  타르초가 나무에 묶여 있는 모습이죠.. 카트만두 지대가 12,000m 정도여서 그런지 구름이 낮아 보이더라구요. 게다가 이들의 종교심에 대한 애착을 바라보니, 오히려 제 마음이 경건해지더군요.


  바람에 날려가버린 타르초의 흔적만 남아 있더군요. 부디 좋은 말씀 세상에 널리 퍼져, 사람들 얼굴에 웃음 가득했으면 하네요. 그래서인가? 전 웃음 한가득 담아 왔답니다! 남은 이야기는 차차 올릴께요. 재미있는 일이 많았답니다. 하하하.

'떠돌이 이야기 > 네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마쓰떼  (4) 2011/01/09
천사의 웃음  (2) 2010/10/26
네팔-스와얌부나트  (4) 2010/10/01
네팔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4) 2010/09/16
네팔 여행 짐싸기 & 일정  (5) 2010/09/12
Trackback 0 Comment 4

네팔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봐주시는 분이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습니다. 영국이야기 왜 더 안올리냐고 어제 여러번 들었습니다. 스스로 조금 부끄럽습니다. 블로그 처음 시작할때, 나에 이야기를 적고, 방문자는 신경 쓰지 말자는 생각에 카운터를 없애버렸습니다. 카운터 숫자가 올라가면 점점 흥미위주의 이야기를 쓸 것 같아서 였습니다 그러면 스스로 솔직한 이야기를 쓰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오늘 확인하고서는 21만번 페이지를 보셨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봐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조금 열심히 써야할것 같습니다. 나 혼자만의 삶이라고 하지만, 삶이 실타래처럼 엮여져 있다는 것을 조금씩 깨닫고 있는듯 합니다. 그리면서, 오늘 또 다시 여행길에 한걸음을 디뎌봅니다. 추석때 부모님 뵙지 않고, 떠나는 것이 죄송스럽지만 항상 그렇듯이 부모님이니까 이해해주실꺼라는 이기적인 마음이 앞서네요. 다녀와서 꼭 고향으로 내려가 뵙겠습니다.

  나마쓰떼, 내 안의 신이 당신의 신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참 좋은 말인것 같습니다. 3억 3천의 신을 모신다는 네팔을 보러 갑니다. 지구별에 또 다른 아름다운 세상을 마음에 담고 싶어 떠납니다. 짧은 10일간의 여행이지만,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여행을 하고 오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게으른 블로그는 또 쉽니다. 꾸벅.

.

'떠돌이 이야기 > 네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마쓰떼  (4) 2011/01/09
천사의 웃음  (2) 2010/10/26
네팔-스와얌부나트  (4) 2010/10/01
네팔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4) 2010/09/16
네팔 여행 짐싸기 & 일정  (5) 2010/09/12
Trackback 0 Comment 4

영국-두개의 돌(더들도어 편)



  영국 - 두개의 돌 (Durdle door 편)

  제목이 두개의 돌인 이유는 이날 인류의 조상이 만든 스톤헨지와 자연이 만든 더들도어 두개를 보아서, 제목을 두개의 돌이라고 지었어요. 왠지 그럴싸하다는 하하하. 지난번 스톤헨지가 있는 솔즈베리에서 여기까지 오는 길을 설명했었는데요. 버스 3번에 기차 한번을 타야 West-lulworth 라는 아주 작은 마을에 도착을해요. 이날은 저녁 5시가 넘어서야 도착을 했는데... 버스가 끊겼더라구요. 아니! 해는 9시가 넘어서야 떨어지겄만, 벌써 버스가 안다니더군요. 

  이를 알게 된것이 기차역 앞에 있는 택시 아저씨들에게 물어서 알았어요. 물론, 버스 노선표를 보고선 확인까지 했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영국에서 처음으로 택시를 타게 되었어요. 택시 기사 아저씨는 '그레이엄' 아저씨! 더블린이 고향이라고 하셨는데, 택시를 타고서는 영국에서 처음 타는 택시라고 아저씨와 대화하면서, 어디서 왔냐, 여긴 어쩐 일이냐, 언제 귀국하냐등을 이야기 하다가 고향 이야기도 나왔어요. 아저씨가 더블린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뭐, 짧은 영어지만 추워서 내려왔다는 정도? 푸하하하. 그러다가 이곳에서 더들도어를 가려고 한다는것을 알려주니까 아저씨가 마을 안내를 해주겠다고 자청을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 메터기는 신경 쓰지말라고 하시더군요. 하하하. 나중에는 가격이 처음에 알려줬던 가격보다 더 많이 넘어가기 시작하니까 그냥 메터기를 꺼버리시더군요. 

  저보고는 신경쓸것 없다면서, 물론 택시 타기 전에 얼마정도 나오냐고 물어봐서 가격은 알고 있었지만, 암튼, 택시로 마을 외곽을 돌면서 이리로 올라가면 더들도어가 나오고 올라갈때는 이길로 올라가고 내려올때는 더들도어 능선을 따라서 내려오면 마을의 호스텔로 나온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그곳 경치가 일품이라면서요. 그러면서 마을에 한개뿐인 학교, 슈퍼위치도 알려주고 대략적으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알려주고 정말 고마웠어요. 저를 기억하셨는지 다음날 제가 길에서 버스를 기다리니 지나가시면서 손도 흔들어 주시더군요. 참, 인정많은 아저씨인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이 마을에 택시가 두대 뿐이니, 가시면 꼭 아저씨 택시 한번 타보세요. 하하하.


  이야기가 길었는데, 이곳이 바로 더들도어의 뒷편이랍니다. 바다색이 일품이죠? 게다가 해안가에 있는 돌들에 부딛쳐서 파도 보다는 잔잔한 물결들이 원을 그려줘요.


  저 해안이 보이시나요? 왠지 하트모양을 닮은것 같지 않나요? 사실,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절대 제가 지어낸것이 아님! 첫번째 사진은 바로 이곳에서 담은 보름달 사진이예요. 하늘만 좋다면야 이곳에서 밤새버릴 생각도 있었는데... 아쉽더군요. 제가 떠날때쯤 몇몇 젊은이들이 모닥불을 피우더군요. 호스텔을 갈까 말까 하다가 9시가 넘어서야 이곳을 떠났답니다. 


  위는 지난번에 베겔에 올렸던 더들도어 사진이예요. 정말 깍아 놓아도 제대로 깍아 놓았죠?


  가까이 가면 그 규모가 짐작이 될껀데 사진 왼편 해안가에 붉은 점이 보이시나요? 바로 사람이랍니다. 이제는 크기가 상상이 가시나요? 


  이때까지만 해도 붉은 저녁노을을 볼 수 있겠구나라는 희망을 가졌겄만... 구름이 점점 몰려오면서 그 희망을 지워버리더군요. 


  보다 싶이 멀리서 몰려오는 저 구름!! 윽! 이렇게 구름이 미울때가 없었어요. 


  그나마 보름달이여서 호스텔까지 걸어가는데 무리가 없겠구나 했는데... 


  보다 싶이 완전히 길도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그레이엄 아저씨가 알려준 하산길로는 못가봤어요. 하지만, 다행이 헤드 렌턴을 챙겨와서, 이것에 의지해서 더들도어를 내려가서 마을로 들어갔어요. 호스텔이 11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서둘러야 했거든요. 오면서 차 내려오면 히치할려고 했는데, 내려오기는 커녕 반대편에서 올라가는 차량들이 몇대 있더군요. 윗편으로 가면, 오토캠핑장이 있거든요. 그곳에서 마실수 있는 물도 무료로 얻을수 있고, 영국 캠핑족 모임이 얼마나 많은지 보니, 놀랍더군요. 

  다음날 새벽에 한번 더 갈까 했는데, 새벽에 일어나 하늘 보고서는 깔끔히 생각을 접고선 침대로 쏙~들어갔답니다. 호스텔이 마을 가장 끝부분에 있는데, 더들도어가 딱 반대편에 있어요. 사실, 호스텔이 마을에 한개뿐이고 나머지 3곳 정도가 B&B였던것 같아요.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호스텔로 쩝. 암튼, 그 호스텔에서 더들도어까지는 갈때는 오르막이라 대략 한시간 20분? 올때는 한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구름이 밉기는 했지만, 이날은 너무 행복했답니다. 어렸을적부터 가보고 싶었던 스톤헨지도 보았고, '죽기전에 꼭 봐야할 자연절경 1001'에서 보았던 더들도어까지 만났으니 입이 귀에 걸렸지요. 뭐, 세상 일 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거잖아요. 날씨까지 바랬다면 욕심이 너무 많은 거겠죠?

  인류의 돌 스톤헨지, 그리고 자연의 돌 더들도어 이 두개의 돌은 저에게 무었을 주었을까요? 아마도, 여행의 만족을 주고 욕심을 버리라고 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아기자기한 마을 이야기는 다음에 포스팅 할께요.
Trackback 0 Comment 2

네팔 여행 짐싸기 & 일정


  
 네팔 여행 다녀옵니다.
  
  게을러서 지난번 여행 포스팅도 끝내지 못했는데, 또 다시 여행을 떠납니다. 네팔의 카트만두, 포카라와 고라파니-푼힐 트레킹 정도입니다. 대략적인 일정은 카트만두(2일)-포카라(1)-트레킹(4)-포카라(2)-카트만두(1)로 전체 9박 10일 일정입니다. 트레킹은 예전에는 롯지(산장?)에서 잠만 잤다고 했는데 이제는 음식도 팔더군요. 그래서 포터도 가이드도 없이 갑니다. 그래서 제일 기대가 되는군요. 푸하하하.

  게다가 고라파니-푼힐은 아주 유명해서 롯지에도 전기가 다 들어온다고 하니, 고산병만 아니면 그리 고생하지 않겠죠? 제일 높은 푼힐이 3,193m 이니 좀 천천히 움직이기만 한다면, 몸이 적응할 듯합니다. 그래도 약은 챙겨갈 것 입니다. 트레킹때는 위에 보이는 빨간 가방을 포카라에서 묵을 숙소에 맡길려고합니다. 공짜로 맡아준다고 메일이 와서 정말 다행!

  짐꾸리는데는 갔다가 온지 얼마 안되서 한 20분만에 다 꾸린듯 합니다. 여권 찾는데 한참걸렸네요. 잃어버린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지난번 여행 가방안에 그대로 있었다는 쩝. 지난번 유럽여행 갈때 짐 내역을 포스팅 해놓은줄 알고 찾아봤는데, 없더군요. 다행히 구글독에 있어서 몇가지 수정만 하고 그대로 쌌습니다. 사실, 집에 포토 트래킹인 국내용(?) 큰 가방이 있는데 거기에 항상 준비(?)가 되어 있어서 거기꺼 빼다가 다른 가방에 넣으면 되는 수준이라. 별로 쌀것도 없네요. 다만, 고민은 무슨 렌즈를 가져갈까가 가장 큰 고민이였죠. 풀바디라면 아마도 24-70n/35.F2 만 가져갔을껀데... 1.5크롭인 D90이라 고민 고민하다가!! 14-24n과 35.F2 두개만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니콘에서 나온 여행용 렌즈 28-300이 끌리던데 나중에 풀바디로 넘어가면 고민없이 28-300과 35.F2만 딸랑 들고 다니면 좋겠습니다.



  일단 짐은 위에 것처럼 꾸렸어요. 들고 다니는 가방과 숙소용 가방으로 주로 나누고요. 숙소용 가방은 항공 수화물로 보낼 것들을 챙겨요. 그중에서 특히 액체류/젤종류는 그냥 모두다 숙소용 가방으로~(X레이 검사 때문에 쩝). 무게는 들고 다니는 가방이 대략 6Kg 정도? 숙소용 가방은 1Kg로 될라나? 500g짜리 침낭이 제일 무거운것이니.. 그리고 저 붉은색 가방은 유럽여행 가기전에 샀던 것인데, 거의 비닐 팩수준이구요. 가방이 접힌답니다. 그래서 다 접으면 크기가 한 1/3로 줄어들어요. 다른 가방 속에 충분히 넣어도 될 사이즈로 줄어요. 

  여행 아이템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두개인데요. 하나는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그레고리 가방! 무게 분산과 등받이에 있는 엑스(X) 와이어 때문에 등에 땀이 안차서 완전 강추 아이템이예요. 아마 중형 배낭을 산다면 또 그레고리 가방을 살듯해요. 뭐, 그래도 전 45리터 이상은 들도 다닐 마음이 없어서, 후후후. 또 하나는 고어텍스 프로쉘 점퍼예요. 철지나고 유행 끝났다고 50%DC 할때 샀죠. 뭐, 저한테는 유행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기능성과 가격만 맞다면야 땡큐죠. 그래서 주로 소재를 보고 사요. 하하하. 뭐, 더 본다면 무게와 크기정도? 가볍고, 싸고, 사용하려는 목적에 부합하는 녀석이면 디자인은 맨 나중에 보던가 말던가~ 하하하.

  그래서 여름옷은 코코아 소재, 봄/가을은 드라이 스킨, 겨울용은 가격이 좀 부담되는 WB400 소재로 무장(?) 하고 다녀요. 물론, 가격은 땡처리용으로 유행 지났거나 디자인이 별로여서 사람들에게 인기 없는 것들이죠. 하하하. 아참! 이번에 스틱하나 샀어요. 지리산 둘레길에서 필요성을 여실히 느꼈기 때문에... 나이가 들었나. 쿨럭~ 3가지 스틱을 골라놓고선 오늘 매장에 가서 질렀습니다. 

  후보군은 코베아(스톰홀드4), 써미트(베가), 스노우라인(UL마운틴스틱) 인데요. 제 판단 기준은 무게 가벽고, 짧은것! 몸무게가 얼마 안나가기 때문에 지지하중은 저하고는 상관없더군요. 무게는 앞에 두개가 240g이고 스노우라인이 145g이죠. 대신 길이가 앞에 두개는 50cm인데 뒤에것은 55cm. 그래서 매장가서 그립감 볼려고 잡아보고서는 골랐습니다. 선택은 DP도 되어 있지 않는 스노우라인으로 과감히(?) 선택했어요. 매장 아저씨가 어제 들어와서 아직 꺼내놓지도 않았는데, 제품이 나갔다면서 앞으로 매장에 더 들여 놓을 계획인데 안팔리면 제탓이라는군요. 이를 어쩌죠? 푸하하하. 뭐, 소재는 듀랄미늄이여서 첫 제품이지만 걱정은 딱히 안해요. 암튼.

  전 대략 일주일 전에 이렇게 짐을 싸놓고서는 아무때나 한번씩 들어봐요.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 들어보고, 저녁때 한번 또 들어보고 그러면서 무겁다고 생각되면, 또 욕심이라고 생각되면 하나 둘씩 빼내지요. 푸하하. 추가로 네팔 날씨 좀 알아보고, 고소내의나 한벌 넣을듯합니다. 빨간 가방에 자리가 많거든요. 쩝. 원래 여행갈때는 70%만 채워서 가라고 하는데.. 이유는 올때 쇼핑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전 거의 아무것도 안사요 푸하하하. 그냥 가지고 싶은것이 있으면 사진에 담아오거든요.

  그런데 딱 위에것 대로 들고가지는 않아요. 트레킹에서는 산장에 도착해서 산책 외에는 마땅히 할일이 없기 때문에 아마도 책을 한권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니면, 서브노트북에 네팔 관련 동영상 담아가서 볼지도 모르겠군요. 삼각대와 렌즈에 대한 욕심만 버리면 거의 날라다닐 수준인데...(전체 무게의 반이 카메라 관련이라 쩝.) 하지만, 그 욕심을 아직은 못버리겠네요. 하하하. 내일 출근해서 환전도 하고 해야겠네요. 빨리 주말이 왔으면~~ 슝슝슝~ 아참! 블로그 또 쉴지도 꾸벅!


'떠돌이 이야기 > 네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마쓰떼  (4) 2011/01/09
천사의 웃음  (2) 2010/10/26
네팔-스와얌부나트  (4) 2010/10/01
네팔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4) 2010/09/16
네팔 여행 짐싸기 & 일정  (5) 2010/09/12
Trackback 0 Comment 5
prev 1 2 3 4 5 ... 15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