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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고잔역 해바라기 꽃밭



  4호선 고잔역 해바라기 꽃밭

  고잔역의 꽃밭은 8만평이라고 하더군요. 엄청난 규모(?)에 꽃밭이 펼쳐져 있어서, 나들이로는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폭우가 온지 얼마 안되어서 해바라기들이 힘들어서 고개를 숙이고 있어 좀 안타까웠지만,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추! 장소입니다. 저도 몰랐는데, 유채꽃밭도 있었더군요. 물론, 시기가 지나버려서 유채꽃을 볼 수는 없었지만, 내년에 한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더욱이!! 이곳은 차가 없어도 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4호선 고잔역에 내리면 바로 있거든요. 역에서 얼마나 걸리냐구요? 내려서 나오면 바로입니다. 그래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소풍온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북적거려서 싫다구요? 철길따라 8만평에 퍼져 있으니 염려 놓으셔도 됩니다. 게다가 곳곳에 그네나, 옛기차, 의자 등 소품들이 간간이 들어서 있어서, 아이들이나 연인들 소풍와서 사진 찍기에도 딱이랍니다.


  고잔역에 8월에 가시면 크게 3종류의 꽃밭이 펼쳐저 있어요. 메리골드 꽃밭, 해바라기 꽃밭, 코스모스 꽃밭이랍니다. 자전거를 타고 와서 그늘 아래 꽃향기를 맡으며, 낮잠을 주무시는 모습이 너무 평화롭더군요. 잠맛이 꿀맛같을것 같아요.


  원두막도있고, 협괘열차길에 열차도 있어요. 물론, 이제는 달리지는 않지만 말이죠. 모델이 있었다면, 아마도 깃차길을 배경삼아 좋은 사진들이 나올법한 그런 장소예요. 더우면 바로옆에 다리 밑으로~~ (다리 밑도 청소를 잘해놓아서 깨끗하답니다!! 더욱이 의자들도 많아요. 안산시에서 신경을 많이 쓴것 같아요.)


  작년에 들렸을때의 구도와 비슷하게 담아봤는데, 오히려 작년에 찍은 사진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이전사진 링크) 어쩌다가 보니, 딱 일주일 차이로 같은 시기에 또 들렸네요. 하지만, 이번에는 다음주에 가도, 또 그다음주에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름을 모르겠는 들풀도 있구요. 사진에는 크게 담았는데 사실은 한 10cm? 정도 바닥에 있던 꽃이랍니다. 


  인기있는 해바라기인가봐요. 친구가 둘이나 있네요.


  위에 사진을 갤러리로 할까 하다가, 다른 사진을 갤러리에 올렸어요.(갤러리 사진) 제목은 해바라기 친구인데, 자연은 차별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이때 들었거든요. 상처받고, 찢어지고, 보잘것 없을것 같은 작은 해바라기 일지라도요.


  메리골드를 크게 담아 봤는데, 그냥 찍었다 정도? 하하하.


  승제라는 친구가 회사 사진 인포멀(동호회)의 회장인데, 그 친구가 이번에 가자고 해서 이곳에 들렸답니다. 지역이 워낙에 넓다가 보니, 서로들 사진 찍느라 인물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아쉽게도 작년에는 주차장이 무료였는데, 인기가 높아져서인지 모두다 유료주차장으로 바뀌었더군요. 저는 일찍가서 고잔역 맞은편에 식당가들이 있는데 그곳 주차장을 이용했답니다. 식당이 오전에는 문을 안열어서인지, 주차장을 무료로 쓸 수 있더군요.

  8시 반에 도착했는데, 금방 더워지더군요. 9월 초쯤에 들려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날은 아쉽게도 사당역에 볼일도 있고해서 두시간 밖에 못 있었던것이 아쉬웠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철길옆에 꽃밭이 있기 때문에 나들이 장소로 딱 좋을것 같은 곳이랍니다. 배고프면, 바로 길건너면 식당가로~ 혹은, 도시락 싸와서 다리 밑에서 시원하게 꽃향기 맡으며 소풍분위기를 내면 더욱더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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