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0x14. 가슴 뛰는 삶 (강헌구 지음)



가슴 뛰는 삶 (강헌구 지음)

  서점에서 잠깐 읽어보니 한근태씨의 "리더의 언어" 와 비슷한 구성의 이야기 전개와 책의 프롤로그 "그냥 미치면 바보가 되지만, 꿈에 미치면 신화가 된다."라는 한마디가 나를 붙잡았다. 책의 내용도 마음에 들었음은 물론이다.
책은 크게 "통찰-작심-돌파-질주"라는 4가지 큰 제목에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소 제목은 진부하다고 생각되지만, 그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다.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은 터질듯이 뛰었다.

  ◆ 통찰편(Insight)
  인생의 키워드를 찾아라!! 6만시간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을 단 하나의 키워드. 나의 키워드는 무엇인가?

6만시간이란 것은 어떤것인가? 하루 10시간, 일년 300일, 그렇게 20년을 채워야한다. 라이트 형제의 "비행", 토마스 에디슨의 "전구", 알프레드 노벨의 "화약", 쇼팽의 "피아노", 애니카 소렌스탐의 "골프",오프라 윈프리의 "토크쇼" 이들이 추구한 하나의 키워드다. 자신이 색맹임을 알고 <색맹을 논함>이라는 적록생명(Doltonism)을 논문을 내놓은 영국의 화학자이자 물리학자인 돌턴(John Dolton). 하루 10시간씩 미친듯이 당구대에서 연습하며 37시간의 연속플레이로 쓰러지기도 했지만, 정작 척추측곡(척추가 옆으로 휘는 병)증을 앓아서 척추에 쇠심을 박은 '검은 독거미' 자넷 리(Jeaneet Lee). 그녀를 그토록 강하게 만든것은 다름아닌 들고있는 큐와 몸속의 또 다른 큐, 금속막대라고 할 정도의 승부근성과 고집, 뜨거운 열정이 그녀를 만들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쓴 마가렛 미첼은 자료수집을 위해서 20년을 바쳤으며, 에드워드 기번(Edward Gibbon)은 "로마제국의 흥망성사"를 쓰는데 20년을 바쳤으며, "웹스터 사전"을 만든 노아 웹스터(Noah Webster)는 36년을 바쳤다. 이들만큼의 시간과 열정을 바치고, 뜻을 이룰 키워드를 찾아라!! 인생의 숙명적 단하나의 키워드! 그리고 그것을 향해 달려라! 넘어지면 무언가 주워서 잃어날수 있으며, 벽이 있으면 뚫어라!!

  ◆ 작심(Determination)
  지금 당장 시작하라! 주사위는 던져졌다. 운명의 루비콘 강을 건너라.

인생이란 "컷" 소리 없는, 뒤로 감을 수 없는 필름이다. 그 필름 속의 주인공은 자기자신 뿐이다. 후속편도 없으며, 2탄도 없다. 연탄재 발로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안도현 "너에게 묻는다" 의 연탄재처럼 자기 자신을 불사를 키워드를 찾고 작심을 해라!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 강을 건너는 것처럼, 모든 것을 바쳐보아라!

  ◆ 돌파(Exceed)
  지식의 대폭발, 지식의 빅뱅이 일어나게 하라.평범과 비범의 임계점을 넘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먼저 최고의 이론가가 돼라. 자신의 키워드와 비슷한 키워드를 가진 사람이 있는가? 그사람을 알아라 그것도 샅샅이, 책, 잡지, 신문, 방송, 논문 스토커보다 더 철저하게 파악해라. 그사람이 왜 그렇게 되었으며, 어떤과정을 거쳤으며,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까지 철철하게 낱낱이 그사람의 숨소리가 들릴정도로 파악해라. 그것이 먼저 최고의 이론가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지식의 통섭, 잡종강세를 통해 빅뱅이 일어나게 해라. 통섭(Consilience)는 설명의 "공통기반한 이론을 연결함으로써 지식을 통합하는 것"을 뜻한다. 리비히의 법칙인 "영양분 최소율의 법칙"처럼 어디 한곳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벽에 부딛쳤다고 생각될때, 그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방법,재료,도구로 어렵다는 것을 말한다. 물은 99도에서 끓지 않는다. 1도를 넘게할, 해답을 다른 곳에서 가져올 수 있다. 그것이 지식의 빅뱅이다!! 1도를 보태어 임계점을 넘어라!

  ◆ 질주(Accelerate)
  주마가편, 달릴수록 더 박차를 가해라. 즐기는 놈은 당해낼 재간이 없다. 우회하지 말고 암벽을 기어올라라.

똑똑한 자는 노력하는 자를 당하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당해낼 수 없다. 온몸이 느끼는 행복이 꺼지지 않는 에너지가 되어줄 것이다. 들판을 질주하고, 바다를 갈라라.

에반게리온의 폭주를 기억하는가? 나는 그 장면이 마음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때론 그 폭주처럼 내 심장이 터져버릴것 같은 그런 한계를 맛보고 싶다. 나를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 온몸의 세포 하나 하나가 떨리고, 심장 소리가 들리고, 나의 숨소리가 내 귀에서 메아리쳐, 어떤 것도 들리지 않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키워드말이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매일 아침 일어나 그날 할 일을 생각만 해도 심장이 터질것 같고, 손이 떨려와 아침을 먹기가 힘들다"고 했다. 그런 키워드를 찾아, 연탄재처럼 단 한번, 단 한순간만이라도 나는 뜨거운 사람이고 싶다.
저작자 표시
Trackback 0 Comment 0
prev 1 ... 538 539 540 541 542 543 544 545 546 ... 592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