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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 계획(?)



  와우~ 생각만으로도 설레이는 유럽여행을 떠납니다. 사실, 2주 정도 남았지만. 하하하. 아직 준비해야할 것도 많고 걱정되는 것도 많지만 하나 하나씩 정리되어 갈때마다 점점 여행이 가까워지는것 같습니다. 전체 일정은 17박 18일이고, 자유 배낭여행입니다. 에어텔과 같은 상품을 이용해도 되지만, 느끼는 대로 다니는 여행을 좋아하기에 마음에 드는 것이 없더라구요.

  지역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이렇게 각 5일씩.. 너무 기계적인가? 하하하. 그 중에서 영국일정입니다. 사실, 영국은 어찌보면 5.5일입니다. 도착하는 시간이 저녁 5시 반인데, 런던의 일몰시간이 대략 9시이니 여유가 좀 있는것 같습니다. 우선 큰 일정만 보면 런던에서 3일을 보낼 것입니다. 사실, 이 3일 일정은 숙소 잡은거 빼고는 없습니다. 도시를 둘러보는데다가 워낙 유명한 곳이라 대부분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만 봐도 3일은 금방 갈듯 합니다. 


  어찌보면 3일은 대부분 사람들이 보는 것을 볼듯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이틀은 위와 같이 외곽으로 이동을 할듯 합니다. 사실, 제가 가고 싶은 곳이 3곳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솔즈베리 평원의 스톤헨지(Stonehenge)입니다. 그냥 평원에 바윗 덩어리 구경을 뭐하러 하냐고 물으시면 할말이 그리 많지 않지만 어렸을때 본 다큐멘터리에 각인이 되어서 그런지. 안보면 후회할것 같습니다. 많이들 스톤헨지를 관람하고 로마식 목욕탕이 있는 Bath로 패키지투어를 많이들 합니다. 마을도 상당히 이쁘다고 하는데, 저는 그곳을 다음행선지를 위해서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Durdle door 때문입니다. 사실, Salisbury에서 가기가 참 까다롭습니다. Salisbury에서 X3번 버스를 타고서 Bournemouth를 간 후 거기서 다시 기차를 30분타고서는 Wool 로 갑니다. 그후에 다시 버스 103을 타고서는 Lulworth cove로 가면 그곳에 제가 보고 싶어하는 Durdle door가 있습니다. 그리고서는 그곳 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을 것입니다. Durdle door에서 일몰과 함께 보낼듯 합니다. 제발! 날씨가 저를 배신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습니다. (사실, 런던에서 여기까지는 예약한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맘 내키는데로 ^^)

  다음날 아침에 Lulworth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Wool로 간후 그곳에서 Brighton으로 4시간을 기차를 타야합니다. 어쩌면 다시 London으로 가서 거기서 Brighton으로 가는 것이 더 빠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돌아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기다리는 애뜻한 심정일까요? 하하하. Brighton에서 짐을 풀고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선 40분거리에 있는 Seven sisters를 가기로 했습니다. 석회석 흰절벽이 있는 곳인데, 절벽은 매년 30센치던가? 60센치던가? 뒤로 녹아서 물러나고 있다고 합니다. 운이 좋으면 고생대 화석을 하나 주워 올수도 있을지도 하하하.

 여기서 20분 거리에 영국의 휴양지로 유명한 이스트본(Eastbourne)이 있습니다. 시간되면 들렸다 올듯 합니다. 다시 Brighton으로 돌아가서 hostel에서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London으로 갔다가 그곳에서 Eurostar를 타고 파리로 갈것입니다. Eurostar를 Ashford에서 타도 되는데.. 거리는 가까우나 교통편이 불편해서 다시 London으로 가서 타야할 것 같습니다. 

 그럼 파리는? 다음에 정리 되면(포스팅 못하고 여행갈 수도 있음) 소개할 파리는 제가 좋아하는 인상파 화가들의 발자취를 쫓아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숙소도 몽마르뜨 언덕아래(도보로 2분내 거리)에 값싼 호스텔 3일 예약해두었습니다. 하하하. 오래전 반 고흐가 먹던 진짜 압생트를 마실일은 없겠지만, 분위기는 느껴보고 싶네요. 오베르 쉬르 우아즈와 아를은 꼭 들려보고 싶은데.. 머리를 굴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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