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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농원 솔리 (한정식)



  서일농원 솔리 (한정식)

음력 정월대보름날 서일농원에 출사를 갔다가 들린 맛집이 서일 농원안에 있는 솔리이다. 드라마 식객의 촬영장소였다는 서일농원인데.. 나는 식객을 본적이 없다. 사실, 태어나서 본 한국 드라마는 손에 꼽는다. 가장 최근(?)에 본것이 2007년도의 '주몽'이고 그 전에 본것이.. 아마도 2001년도의 '호텔리어' 정도? 모, 나에게는 가끔씩 보는 한국 드라마가 별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여행지를 갈때마다 무슨 촬영지라고 광고판들 세워가면서 홍보하는 모습은 나에게는 눈살만 찌푸리게 한다. 암튼, 그런 이야기 보다 다시 이번 포스팅에 충실한 맛집이야기를 쓰자면.. 서일농원내에 있는 솔리에서 점심을 먹었다. 

  위의 사진은 청국장과 된장찌게였다. 집된장이여서 인지 일반 가게에서 먹는 된장찌게보다 강한 맛이 덜해 좀 이상한(?) 맛이였다. 대량생산된 된장맛에 익숙해버려서 진짜 된장의 맛을 못느끼는 신세랄까? 반면 청국장은 같이간 일행을 비롯해서 나에게까지 정말 인기가 좋았다.


위는 기본 셋팅이다. 한지위에 식탁이 차려진다. 밑반찬이 메인메뉴보다 더 맛있을 정도였다.



녹두김치전인데... 정말 두껍다. 그래서인지 녹두의 텁텁함이 좀 느껴질 정도이다.


  의외로 야릇한 맛이였던 된장찌개!


청국장 찌개는 정말 맛있었다. 정식은 각 8,000원씩이고 녹두 김치전이나 손두부의 '중'자는 7,000원 '대'자는 12,000원이다. 다음에 간다면 청국장은 무조건! 그리고 못먹어본 손두부를 먹어보고 싶다.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배고픔은 최고의 양념이라는 속담처럼 배고플때 먹는것 만큼 맛있는게 없다. 아래 사진은 지신밟기를 하기 전에 먹었던 김치전과 김치, 순대, 떡국 그리고 흥을 더해주는 막걸리 한잔인데! 정말 다시 보기만 해도 침 넘어 갈정도로 맛있었다. 역시나 나에게 음식이란 배고픈 만큼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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