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6. 봉원사 (신촌동)
떠돌이 이야기/한국 방문기 2010/02/19 00:04
2010.02.16. 봉원사 (신촌동 안산)
맑은 하늘에 일출을 볼 수 있겠다는 희망을 일기예보가 주었다. 그래서 서울 근교에서 일출의 명소(?)들을 찾아보다가 알게된 곳이다. 차로 봉원사 주차장 까지만 진입하고, 나머지 부분은 20분정도만 올라가면 볼 수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새벽에 차를 끌고서 봉원사를 찾았다. 서울에서 탁 트인 공간으로 이렇게 시원한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을 찾았다는 마음에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실제 차로 올라갔다가 그대로 후진으로 산을 내려왔다. 좁은 도로에, 눈이 꽁꽁 얼어서 겨우 겨우 올라가다가 결국은 포기를 하고 그대로 후진으로 다시 내려왔다. 땀이 뻘뻘나지 않을 수 없었다. 산 아래에 주차를 하고서는, 카메라와 장비를 매고선 올라갔는데... 등산화를 신었지만 그래도 좀 위험할 정도였다. 아이젠을 왜 가지고 가지 않았는지.. 나의 실수였다. 이리저리 시간을 다 뺐기고서는 겨우 동트기 전에 올라갈 수 있었다.
나와 함께 산을 오른 진사님이다. 내가 내려올 때즘에도 여전히 사진을 담고 계셨다. 그래서 내려오는 길에 한컷 담았다.
남산을 배경으로 동이 튼다. 좀더 빨리 올라갔었으면, 동트기 전의 야경도 담을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이제는 내려오는 길에 지름길들을 알아 놓았기 때문에 다음번에 다시 찾을땐 편히 갈 수 있을 듯하다. 왼편에 큰 산이 있어서 봄에 피는 싱그런 숲과 도시를 함께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멀리 가기 힘들다면, 이곳을 종종 찾지 않을까 싶다. 많이 알려진 곳도 아니라서 사람들도 별로 없는것 같다.
보이는 곳에서 왼편(차량 진입금지) 으로 올라가면 봉원사쪽으로 가는 길인것 같다.(나도 끝까지 가보지 않아서 봉원사는 보지 못했다.) 처음에 아무런 표지판이 없어서 이곳으로 갔었는데.. 지름길은 오른편에 정자가 있는 곳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올라 가다가도 지름길은 등산로가 좁아서 눈에 잘 띄지 않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참! 그리고 산 중턱에는 약수터도 하나 있으니 물 걱정은 없어도 될듯하다. 동네 주민분들이 약수물을 받으시러 오시기 때문에 길은 물어보면 될듯하다.
사진에 보이는 바위 위의 곳이 바로 정상이다. 산 밑에서 부터 올라간다면 한 30분정도 걸릴듯하고, 봉원사 주차장에 새워놓고 간다면 20분정도 걸릴듯하다. 단, 겨울에는 산 아래에 주차하는 것이 맘 편할것 같다.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족히 30도는 될듯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서울시내에 있다는 것이다. 이 날 집에 도착하니 아침 9시가 채 되지 않았다. 위치는 서울시내의 신촌동이고 네비는 봉원사를 찍으면 된다. 산 이름은 "안산" 이다.
'떠돌이 이야기 > 한국 방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0.02.28 서일농원(정월대보름) (2) | 2010/03/07 |
|---|---|
| 2010.02.20. 남산 출사 (0) | 2010/02/21 |
| 2010.02.16. 봉원사 (신촌동) (0) | 2010/02/19 |
| 2010.02.15. 홍대 거리 (2) | 2010/02/18 |
| 2010.02.13 성수-영동-청담대교 야경 (2) | 2010/02/16 |
나만의 사진전? '작은 풍경 1회'
2010/09/07
블로그 2년과 200권의 책들..
2010/09/06
8년된 면도기, 13년된 벨트 그리고 32년된...
2010/07/04
나의 체험수기가 책으로 나오다 - 명사들이 다시 쓴 무지개 원리 (실천편)
2010/02/02
와우! 내가 담은 사진이 출판되다!!
2010/01/13
당산 원조곱창
2010/09/28
Fujifilm Mobile Printer MP-300
2010/08/26
맨발의 꿈
2010/06/28
Nikkor 35mm F2D (까페렌즈)
2010/06/11
타이탄 (Clash Of The Titans)
2010/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