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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5 덕수궁 야간출사



 2010.02.05 덕수궁 야간출사

  승제 녀석이 퇴근시간이 한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 번개출사를 걸었다. 덕수궁이 밤 9시까지 개방한다면서, 야간 출사를 가자는 것이다. 6시 반에 지하철에서 모여서 가자고 했는데.. 문제는 차를 집에 가져다가 놓고선, 카메라를 챙겨서 다시 반대로 왔던길로 와야 한다는것.. 그것도 퇴근시간 꽉 막히는 다리를 넘어야 하는데...

  다행히 6시 칼퇴를 하고선, 좀 서두르니 아직 막히기 전이였다. 운이 좋게도 집에 도착하여 카메라를 주섬 주섬 챙겨드니, 대략 10분남았다. 딱 버스가 와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난 운이 좋다. 그 막히는 타이밍에 버스도 막혀서 늦게 다니기 일쑤인데, 제시간에 와주었다. 지하철역에 도착하니, 대략 32분정도? 2분 지각 하하하. 승제와 윤선임님과 함께 덕수궁으로 향했다. 승제 녀석과는 예전에 고잔역에 같이 간적이 있는데, 이번이 두번째다. 윤선임님은 카메라를 어떤 것으로 살지 고르고 계셨다. 재미삼아 출사 따라간다고 하셨는데... 아마도 재미 없으셨을듯 하다. 하하하. 사진이야 혼자 찍는거고, 밤이여서 놓치기 일수이고, 게다가 날씨까지 추워주셨다. 


  광각으로 왜곡을 한껏해서 웅장함을 표현하려고 했었는데.... 쩝.


  나름. 도시라는 빌딩과 콘크리트로 인해서 사라져가는 선조들의 건축물을 표현하려고 했으나... 그냥 보기 불편한 사진만 된것 같다. 푸하하하. 


  지붕에 있던 용두마리이다. 찍은 사진에 화벨이 내가 봐도 좀 그렇다고 생각해서 화벨을 포샾했으나... 원판 불변의 법칙인가? 크하하하.

  오는길에 덕수궁 근처서 저녁을 먹을까 하다가, 우연히 집이 모두 같은 방향이라 회군(?)을 한후에 "주먹고기"를 먹었다. 가볍게 5인분에 소주 2병 비워주시니, 기분이 룰루랄라 모드로 바뀐다. 나름의 철학으로는 잘 먹어야 좋은 사진 찍는다!! 라는... 변명과 함께 번개출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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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4
  1. BlogIcon leeseungje 2010/02/07 19:59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부지런 하군요~ ㅎㅎ

    • BlogIcon wearcom 2010/02/08 11:31 address edit & del

      그런가? ㅋㅋㅋ 걍 하다가 보면 별거 아닌게 되더라 ㅎㅎㅎ
      마치, 숨쉬는 것 처럼말야.

  2. ;;; 2010/02/12 13:48 address edit & del reply

    경복궁이 아니라 덕수궁입니다. 좀 난감하네요;; 몇살이신지는 모르시겠지만, 덕수궁하고 경복궁을 구별 못하는게 같은 국민으로서 망신이네요. (태클이 아니라 좀 심한것 같아서) ;)

    • BlogIcon wearcom 2010/02/12 19:41 address edit & del

      하하하. 수정하였습니다. 나이는 서른 둘이나 먹어버렸네요.
      음.. 그러게요. 푸하하하. 지적 갑사합니다. 참고로, 지난번에는 경복궁을 덕수궁이라고 썼었습니다.이 정도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지요? 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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