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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 창덕궁



2009.11 창덕궁

  덕수궁은 왕이 잠시 피신을 가서 궁으로 정해졌던 만큼, 그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 게다가 옛 규모에서 더 많은 부분이 줄어들어서인지 보다 더 작은 느낌이다. 반면, 창덕궁은 궁으로써의 역활을 해서인지 규모면에서는 덕수궁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두 궁모두 관람료는 천원!!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덕수궁에 반해서 규모와 아름다운 작은 호수와 정원을 갖춘 창덕궁은 나름의 멋이 있다. 이날도 DSLR 동호회에서 한팀이 와서, 열심히 사진을 담아가고 있었다. 암튼, 조용히 산책을 하면서 즐기기에 더 없이 안성 맞춤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늦으막한 가을에 불어드는 가을 바람이, 또 한해가 지나갔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왔다. 이제 곧 눈을 불러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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