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체험 공모전 (무지개원리) : 100개의 징검다리!
나는... 2009/09/15 00:12
8월 25일날 방명록에 위즈앤비즈라는 "무지개원리"의 출판사에서 방명록에 글을 남겼었다. 내용은 "밀리언셀러[무지개원리] 독자체험 공모에 응모"하라는 내용이였다. 나름 내 블로그에서 강력 추천 도서로 추천을 받은 몇 안되는 책이고, 또한 지난 1년간 나를 변화시킨 한권의 책임이 분명하여서 독자체험 공모에 어떻게 글을 쓸까하고 고민하고 있었다. 머리를 이리도 굴려보고, 저리도 굴려보고 어떻게 글을 짜넣을까? 라는 생각만 일주일을 했었다. 그러다가 토요일날, 글을 쓰고서는 "이외수의 글쓰기 공중부양"에서 처럼 글을 숙성시켰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될쯤에 다시 읽어보니 어색한 부분도 있었고, 손갈곳이 여럿 보였다. 그래서 이리저리 수정을하고서는 방금전에 독자체험 공모에 수기를 보냈다.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뿌듯하다. 마치, 초등학교때 백일장 나가는 기분이랄까? 푸하하하.
나름, 신경쓴 글인만큼 블로그에도 공개를 하고자 한다. 혹시 아는가? 최우수 당선작으로 되어서 상금 50만원을 받을지! 하하하. 그것으로 모하지? ^^ 즐거운 상상이다!!
자! 그러면 제가 무었이라고 썼는지 한번 읽어보시고 냉혹한(?) 비평을 해주기 바랍니다. 댓글을 익명으로 다셔도 무방합니다. 하하하.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 때문에, 비판을 잘 못하시더라구요!! 자! 부끄럽지만, 내용 나갑니다.
제목 : 100개의 징검다리 (무지개 원리6. 습관을 길들여라)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써 직장생활을 하는 회사원 이야기입니다. 저는 지난 1년동안, 100권의 책을 읽고서 블로그(http://www.hyosang.com/240)에 리뷰를 올렸습니다. 그 많은 책들 가운데 다섯번째 읽은 책이 바로 "무지개 원리(http://wearcom.tistory.com/20 )"였습니다. 이 책이 지난 1년 동안, 저를 어떻게 변하게 했을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1년전에 저는 회사에 지각 대장이였습니다. 아침에 잠이 많아서, 집과 회사는 코 닿을 거리지만 일주일에 두세번씩 지각을 했었습니다. 직장 생활 4년차. 정말 지겨울 때도 되었고, 같은 생활의 반복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느낌마져 들었습니다. 적극성 보다는 나태함이 먼저 찾아왔고, 따분할 때면 으레, 엘리베이터를 오르내리며 니코틴에 기대기 일수 였습니다. 얼마나 지겨웠을까요? 퇴근후에 회식은 정말 쏘세지가 엮기듯이 하나씩 엮겨 있었고, 그 속에 저라는 존재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문뜩 책장속에 먼지와 다정한 친구가 되어버린 "무지개 원리"라는 책을 들게 되었습니다. 사실, 2년전에 회사에 추천도서로 선정된 "무지개원리"를 그때 파트장님이 파트원 모두에게 한권씩 사주었습니다. 조건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책장속에서 먼지와 친구가 되었나 봅니다. 아무튼, 그러다가 블로그를 하면서 리뷰 할 책을 찾던중에 "무지개 원리"가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좀 두껍지만, 가벼운 호흡으로 읽을 수 있겠다 싶어서,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때 느꼈던 것이, 블로그에도 써 놓았듯이 "웃음을 주고, 감동도 주고, 때로는 무릅을 탁 치게 만드는 책"이라는 것이였습니다. 처음으로 생각에 행동을 더해주었습니다. 메신져에 대화명은 "Mr. Smile"로 바뀌었고, 별일도 아닌 일에 허허실실 웃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어쩌면 그때는 처절한 허탈한 웃음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이 그때부터 저에게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이라는 단어를 끄집어 내 주었습니다. 블로그에 제 생각과 제가 읽는 책에
대한 느낌들을 하나씩 적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읽는 책에 번호도 붙여서, 일주일에 한두권은 꼭 읽자라는 다짐도 했습니다. 하는 일이 잘 될것이라고 믿고, 그것을 생각에서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우선은 꾸준히 책을 읽자는 것이 작은 목표였습니다. 3개월이 지났을까요? 사람들이 리뷰를 언제까지 쓸꺼냐고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농담삼아 "한 100권은
리뷰해야겠지요."라고 말했었는데, 그 생각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비단, 독서만으로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무엇인가를 꾸준하게 하도록 하는 "실천"이라는 씨앗이 싹을 트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2009년 1월 1일에 다짐은 "올해는 지각하지 않는다!"였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한시간 빨리 출근을 했었는데 어느사이에, 2시간 빨리 출근을 하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에 무엇을 했을까요? 책을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영어공부도 했었습니다. 점점 이른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생활화되니, 시간이 저에게 "여유"라는 달콤한 맛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4달 전부터는 아침에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세달간 매일 아침에 닭가슴살을 요리해서 회사에 출근해서 먹고, 매주 수요일은 체지방을 측정해서, 표로 만들고 보면서 뿌듯하게 웃고 있습니다. 또 그 사이에 금연도 했습니다. 내일 2009년 09월 15일이면 금연 100일입니다. 이제 전 시작입니다!! 지난 1년간 읽었던 책들중에서 "무지개 원리"는 오늘날 저를 만들어준 100개의 징검다리중 가장 큰 한개의 징검다리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징검다리를 밟으면서 저는 "실천"이라는 단어를 배웠습니다. 또, 이제는 스스로에게 "왜?"라는 질문으로 이유와 변명을 만들기 보다는 "어떻게?"라는 물음으로 방향과 미래에 무엇을 실천할까를 생각합니다.
저와 함께 밟고온 100개의 징검다리 이야기. 재미 있으셨나요? "여유"라는 "달콤한 맛" 같이 느껴보시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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