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온 Panasonic LUMIX LX3
요모저모/카메라/장비 2009/08/27 23:58
서브 디카로 Panasonic LUMIX LX3 를 생각하고 있다. 가격이 꽤 되는지라 고민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회사 친구인 진태의 와이프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양해를 구해서 주말까지 빌렸다. 오늘 받아서 왔는데, 테스트 샷도 날려보고 이것저것 조작도 해보고 단 몇시간의 사용 느낌을 적어볼까 한다. 하하하. 성질이 급해서~ 딱히 리뷰라고 할 것까지는 없다. 그냥 테스트 샷들을 날려서 D90+2470n과 비교를 해봤다. 물론 가격차이가 5배가 나기 때문에 둘의 절대적 비교는 큰 의미가 없다. 만약 성능이 같다면.. 덕구(혹은 당구공:D90)는 시장에서 퇴출 되었을 것이니 말이다.
우선 위의 사진이 LX3의 앞모습이다. 구도도 전경을 대신할 반사광이 있는 음악CD와 중경에 카메라, 그리고 원경에 포근한 이불, 이렇게 두고 카메라를 약간 대각선으로 두어서 움직임이 있게끔 표현하였다. 사진을 찍다가 보니 켜놓고 오래 두면 저절로 OFF되길래 조리개를 조여, 셔터 스피드를 늦추어서 찍었다. 그러니 렌즈의 움직임이 나타나는 딱 마음에 드는 사진이 한장 나왔다. 그래도 조리개를 끝까지 조이지 않아서 뒷 배경은 아웃포커스를 이루었다. 그동안 책 읽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인가? 푸하하하. 사실, 쓴글을 다시 읽어보니 꿈보다 해몽인듯 ㅋㅋ.
뒷모습도 그냥 찍기가 심심해서 이리저리 만져보니 OFF하는 시점에 로고를 뿌리면서 OFF가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OFF되는 시점이 짧아서 조리개를 열어, 셔터 속도를 확보하여 촬영했다. 음악 CD가 적절히 푸른 빛을 반영해 주었다. 그래서 이 사진을 LX3의 뒷통수 사진으로 채택했다. 살짝 메뉴에 초점이 안맞은게 흠이지만... 한번 눈감아 주자. 하하하.
아래는 LX3의 테스트 샷이다. 저녁때 진태가 근무하는 곳으로 가서 카메라를 받아 오는 길에 그냥 오토로 놓고 이리저리 찍어보았다. 광각에 와이드여서 그런가? 시원하다는 느낌이 있다. 아래 사진도 그냥 Auto로 놓고 찍은 것이다. 저녁때 어두웠음에도 불구하고, F2.0의 힘인가? 셔터 속도가 어느정도 확보 되어서인지, 손각대임에도 불구하고 잘 나왔다. 셔터속도는 1/30 이였다. 포샵으로는 리사이즈만 했다.
아래도 역시 포샵으로 리사이즈만 했는데... 블로그로 사진이 올라가면서 폭에 맞게 다시 리사이즈를 하는것인지 왼쪽 윗부분에 "LG패션 라퓨마 아울렛"이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사라졌다. 위드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면서 약간 변경이 있는듯하다. 오늘 처음알게 된 사실이지만 쩝. 또 라퓨마의 오른쪽 마크 아래도 실제로는 "France" 라는 문구가 있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원본에서는 잘 보이니, Auto로 놓고 찍었음에도 계조도 어느정도 확보가 된듯 하다. 물론, 내가 막눈이라 절대적으로 믿지는 말길~~ 하하하. 사실, 아래사진은 수평이 맞지 않아서 올리지 않을려고 하다가 한장 올리면 넘 심심할까봐 하나 더 올렸다. 다음부터는 셔터 누르기전에 한번 더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D90과 테스트샷을 비교한 사진들도 있는데... 솔직히, 둘을 비교해봤자 답은 이미 정해져있다고 생각한다. 어느정도까지 따라가느냐를 두고 본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그렇게 자세한 스펙이나 사양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나는 유저로써 감성적인 부분을 적어볼까 한다.
촬영시 최대크기로 Raw모드를 지원하게끔 해서 촬영했었다. 약 9M의 이미지 파일이 생성이 되는데.. SanDisk UltraII 16GB를 넣고 찍어보았는데 사진을 찍고난 다음에 저장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D90은 연사가 아니면 못 느낄정도다.) 처음에는 친구가 준 메모리를 쓸때, 메모리 아이콘이 빨간불이 들어오길래.. 메모리 부족인줄 알았었다. 그것을 빼고는 지금은 만족하고 있다. 특히 16:9의 광각은 눈이 시원하다라고 할까? 장비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끔 만든다. 하!지!만! D90은 당분간은 2470n으로 사진 공부 좀 하려고 한다. 그외에는 DSLR에서 지원해주는 많은 부분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정말 SLR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서브디카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를 느낄만했다. 무게도 SLR에 비하면 새털같지만, 일반 똑딱이들과 비교하면 약간 무거운 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주로 서브디카로 언급되는 것이 Leica D-Lux 4(가격이...120만원이다.ㅎㄷㄷ) 이것과 똑같은 바디와 렌즈구성으로 된 DMC-LX3가 오늘 리뷰한 녀석이다. 65만원선이다.(일명 짝퉁이라기 보다는 보급형? 이라는 고운말을 써주자.) 그외에 각광받는 것이 시그마 DP-2(80만원선), 리코의 GR-D III (렌즈가 F1.9인데.. 광각 단렌즈여서... 쩝), 가격은 유통업체에 문의해보니 70만원 아래선이 될것이라고 말한다.(9월초 출시예정) 그리고 LX3를 경쟁상대로 해서 나오는 캐논의 PowerShot S90이 있다.(10월 발매라고 그런다.) 그외에는 저렴(?)한 가격대비 성능비로 사랑을 받고 있는 후지필름 파인픽스 F200exr이 있다. 렌즈가 좀 어둡지만, 가격대비 성능비와 인물이 잘찍혀서 사랑받고 있는 서브 디카이다. 정리해보면, 가격순은 D-Lux4 > DP-2 > GR-DIII = S90 = LX3 > F200exr 순이다. LX3가 가장 많이 질타(?)를 받는 부분은 인물 촬영시 색감이다. 다들 신경써서 찍어야 한다고 그런다. 그러니 애인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고민 해봐야할 듯하지만!! 서브디카로써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주말까지 사용을 더 해볼 생각이다. F2.0의 밝은 렌즈와 16:9 와이드와 수동조절 및 Raw가 지원이 되는 LX3가 1년이 넘은 모델이지만 여전히 사랑 받는 이유를 알것 같다. 주말내내 써보고 결정할 것이다.
S90이 끌리는데 손떨림도 4스톱이고... 렌즈도 F2.0이고 해서.. 게다가 내가 처음으로 2002년도 구입했던 카메라가 캐논 파워샷이다. 와이드만 제공되면 LX3와 비등비등할 듯 하다. 물론, 시장에서는 S90이 LX3를 타겟으로 나왔다고 그런다. 그만큼 둘의 사양이 비슷하니... 역으로 말하면, 그만큼 LX3가 잘 만든 모델이라는 말도 된다. 그리고 가격 비교에는 넣지 않았지만, 마이크로포서드 방식의 PEN E-P1이 있다. 렌즈 교체식이며, SLR카메라에 있는 프리즘이 없어 소형화가 가능한 제품이다.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온라인, 오프라인 발시에 몇시간만에 물량이 바닥날 정도다. 특히, 큰것을 가지고 다니기 싫어하시는 여성들에게는 인기가 "올레!!"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렌즈 교환식이여서 SLR의 느낌을 가질수도 있으니 말이다. 가격은 렌즈 2개를 합쳐서 130만원 선인것으로 알고 있다. 이정도면 D90과 번들렌즈를 구매하는 가격과 비슷하다. 하지만 일반 SLR을 사고 렌즈에 돈을 무진장 투자하는 것 보다. 간편하게 여행의 친구 삼아서, 또 추억삼아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E-P1처럼 가벼운 제품이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S90이 끌리는데 손떨림도 4스톱이고... 렌즈도 F2.0이고 해서.. 게다가 내가 처음으로 2002년도 구입했던 카메라가 캐논 파워샷이다. 와이드만 제공되면 LX3와 비등비등할 듯 하다. 물론, 시장에서는 S90이 LX3를 타겟으로 나왔다고 그런다. 그만큼 둘의 사양이 비슷하니... 역으로 말하면, 그만큼 LX3가 잘 만든 모델이라는 말도 된다. 그리고 가격 비교에는 넣지 않았지만, 마이크로포서드 방식의 PEN E-P1이 있다. 렌즈 교체식이며, SLR카메라에 있는 프리즘이 없어 소형화가 가능한 제품이다.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온라인, 오프라인 발시에 몇시간만에 물량이 바닥날 정도다. 특히, 큰것을 가지고 다니기 싫어하시는 여성들에게는 인기가 "올레!!"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렌즈 교환식이여서 SLR의 느낌을 가질수도 있으니 말이다. 가격은 렌즈 2개를 합쳐서 130만원 선인것으로 알고 있다. 이정도면 D90과 번들렌즈를 구매하는 가격과 비슷하다. 하지만 일반 SLR을 사고 렌즈에 돈을 무진장 투자하는 것 보다. 간편하게 여행의 친구 삼아서, 또 추억삼아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E-P1처럼 가벼운 제품이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아참! 그리고 각 사진에 들어있는 낙관(?)은 친구 이경미가 만들어줬다. 사실, 만들어 내라고 엄청 졸라서... 받아냈다는 표현이? 푸하하. 11월에 결혼을 한다고 식장에 카메라 들고와서 연습삼아 찍어보라고 하던데 하하하. 어쩌면 요 똑딱이 LX3를 들고 갈지도 모르겠군~ ㅋㅋ 이제 남은(?) 여자 동기도 몇명이 안되는군.. 그러고 보면 시간 참 빨리 지나가는듯~ 애가 둘있는 애 엄마도 대학동창이다. 윽!! 포토샵도 좀 공부해야겠더군.. 사실, 해야할것, 사야할것 많~~~~다. 차근 차근 준비 할 뿐이다. "여행이 즐거워지는 사진 찍기"라는 박동철씨의 책 리뷰를 해야하는데... 밤이 늦어서 오늘은 LX3 초간단 리뷰로 마칠까한다.
서브디카를 사는 목적은~ 편하게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스냅사진을 찍으려고 그런다. 항상 보는 것들이지만, 렌즈의 눈으로 보면 다르게 보인다. 그리고 그것이 내 눈을 넓고 깊게 만들어 주리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이다. 세상 공부하기? 모 그런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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