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Geographic W2140 (가방)
요모저모/카메라/장비 2009/08/02 23:55
National Geographic W2140
실제로 카메라와 관련된 물품중에 가장 선택하기 어려운 것이 가방인것 같다. 이것 저것 인터넷으로만 알아보다가 결국 3가지를 정하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향했다. 돔케의 F-3X 샌드, 로우프로 패스트 백250, 로우프로 플립사이드 300 이 중에 아직은 장비가 별로 없고 해서 숄더백으로 하나를 사려고 했다. 들린김에 삼각대도 보고말이다. 그리하여 돔케의 F-3X를 보았는데.... 브랜드의 역사적 가치와 빈티지 스타일의 가방이라는 것을 빼고는, 나의 느낌과 거리가 멀었다. 물론, 좋은 가방임은 틀림없다. 그만큼 Domke가 주는 브랜드 가치가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나의 느낌과 거리가 먼것을 굳이 내 돈들여서 쓰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게다가 가격도 가격이니 말이다. 그래서 로우 프로 가방들과 기타 진열되어 있는 가방 중에서 디자인으로 내 눈에 딱 들어오는 가방이 있었다. 바로 요녀석이다.
꺼내어서 카메라를 넣어보니... 아쉽게도 D90이 세로그립과 2470n을 끼우고 사용하려면 가방안이 텅텅 비어야 할 정도로 가방이 크지 않았다. 2470n을 분리해서 넣고 단렌즈 한개정도 가지고 다닐만한 공간이였다. 하지만 고민 고민을 한 끝에 내린 결론은, 숄더백으로 도심지내를 누비고(?) 다닐때 가볍게 다니자라는 나름의 이유를 만들어서 이녀석을 구입하고 광화문과 청계천을 누볐다. 쉬지 않고 걷기만 한다면 분명 그리 편안한 가방은 아니다. 오히려 그럴려면 솔더백은 아니라고 본다. 플립사이드300은 오직 카메라만 들어가서 나름 내키지 않았다. 2~3일 정도의 여행이라면 패스트 백250이 적당할것이라고 생각하고서 숄더백만 구입했다. 정말 가방은 직접 가보고 사야한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 승제의 말대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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