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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57. 심리학 콘서트 2 (다고 아키라 | 장하영)



  0x57. 심리학 콘서트 2 (다고 아키라 | 장하영)

  일전에 "심리학 콘서트 1권"에 대해서 리뷰를 했었다. 그때 나의 비평은 그리 좋지 못했다. 이유인 즉, 극단적인 치우침에 따른 판단이 나에게는 맞지 않았었다. 예를들어, 악수를 할때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이성은 당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이런식의 판단이다. 그럼!! 다한증을 겪고 있으신 분들은 모든 이성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물론, 나의 판단에도 극단적인 예를 보여준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이런 극단성 때문에 이 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가볍게 틈틈이 읽기에 무리가 없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이 책은 나에게 그리 반가운 걸음으로 다가온 것이 아닌것이 안타깝다.

자! 책의 리뷰로 들어가보자.

  "심리학에 '목표 지향 행동(Goal Directed Behavior)'이라는 말이 있다. 단순한 감정 발산이나 긴장 해소와는 원인이 다른 목적을 가진 행동을 말한다. 사람은 목표가 있으면 그것을 향해 행동이 적극적으로 된다. 목표가 구체적일수록 그 경향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아침에 단 5분이라도 더 자고 싶다는 건 직장인 대부분의 심정일 것이다. 아슬아슬한 시간에 일어나서 아침 식사도 하는 둥 마는 둥 집을 나선다. 하지만, 골프를 치러 가면 싹 바뀌게 된다. 평소보다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일찍, 그것도 깨우지 않아도 혼자서 싫은 표정 하나 짓지 않고 손쉽게 일어난다." p.93

  "밤중에 어느 의사 부부가 갓난 아기와 함께 자고 있었다. 그때 환자에게서 걸려온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의사 쪽은 금방 눈을 떴지만 부인은 깊인 잠들어 아무것도 몰랐다. 두사람이 다시 잠이 들자, 이번에는 갓난아기가 응애 하고 울기 시작했다. 이번에 눈을 뜬 건 부인 쪽이였다. 남편은 쿨쿨 잠들어 있는 채였다. 이것을 '지각의 선택성'이 작용한다고 한다. 친구와 같은 영화를 봤는데도 기억하고 있는 장면은 전혀 다르듯이 말이다." p.142

  "공작밖에 장점이 없는 아이에게 '공작박사'라는 별명을 붙이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솜씨를 발휘하게 해주었더니 다른 학과도 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이 사람은 어느 한 가지를 반복해서 칭찬을 받으면, 점차 자신의 모든 것이 칭찬 받는다고 생각하게 되어 다른 면에서도 좋아지게 된다. 이것은 '부분 자극의 확대 효과'라고 그런다. 자아의 일부를 전체로 확대해가는 심리 메커니즘이다." p.167

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책도 있지 않은가? 우리는 목표를 가지고! 선택적으로 수용하면서 살고 있다. 그러기에 그 수용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필요하다. 열리고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이 그만큼 소중하기 때문이다. 이해 할 수 없다고 마음을 닫는 것보다, 내가 선택하여 본것에 대해서 다른 시각을 가지도록 노력해보자! 그리고 그것은 주변의 사람들을 서로 작게나마 칭찬하고 긍정적 메시지를 던져줌으로써 출발한다.

  책의 끝부분에는 심리학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내용이 길어서 옮기지는 않았지만, 나름 정리가 잘되었다고 생각한다. 각 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와 심리학자와 함께 이들간의 주장하는 내용 및 서로의 관계에 대해서도 잘 정리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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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2
  1. BlogIcon 초하(初夏) 2009/07/16 15:0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심리학 좋아합니다. 공부하고 싶어 했었죠... ^&^

    제 방에서 지금 제 2차 '동시 나눔' 마당이 진행 중입니다.
    뭐 책 많이 읽으시니... 응원 바랍니다~~

    • BlogIcon wearcom 2009/07/23 23:41 address edit & del

      어 죄송합니다. 답변이 늦었습니다. 초하님, 여전히 잘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요즘에 다른(?) 곳에 정신이 푹 빠져있어서... 블로그에 보시다 싶이 DSLR에 ^^ 그래도 초하님 응원과 독서는 꾸준히 할것입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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